[영화] 일본패망하루전 The Emperor In August

감독   하라다 마사토

출연   야쿠쇼 코지, 모토키 마사히로, 츠츠미 신이치

1945년 연합군으로부터 포츠담선언인 무조건 항복을 요구 받는 일본

항복 반대를 주장하는 군부의 압력에 일본내각은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와중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된다.

일본이 지구에서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일왕은 종전선언을 결심하고

내각은 종전 선언문을 준비한다.

일왕의 라디오 발표를 막으려는 일부 군의 쿠테타 상황등

마지막까지 저항하는 모습을 긴박하게 다루고 있다.

일왕이 무조건 항복한 줄 알고 있었는데

항복이 아닌 종전 선언이었다.

일본인의 안위를 걱정했을 뿐

전쟁 발발에 대한 책임이나 사과는 전혀 담겨있지 않은 담화문이었다.

알면 알수록 씁쓸하다.

그래도 이 영화를 본 첫 느낌은

일왕은 일본 백성들 걱정을 하는구나

조선의 왕은 도망가느라 바빴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자기 뱃속 채우느라 정신이 없고

이나라 정치인들은 자기 정당의 존립에만 관심이 있었고...

오로지 대한민국 국민들만 나라 걱정하는 듯 보였었다.

대통령이 바뀌었으니 이제는 좀 달라지겠지라는 기대감을 갖는 것

그것이 달라진 점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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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은 인정하고 사과하고 책임지고 댓가를 치르면 된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면 되는데...

절대 사과 안하는 나라와 인간들이 있다.

잘못인 줄 알면서 인정하지 않는 부류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척 하는 부류가 있는데

둘 다 나쁘다.

모르는 척 하는 인간들은 제발 깨우치게 해주세요.

법이 그 역할을 해줘야 하지 않나요?

최씨의 형사재판이 빨리 빨리 진행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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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