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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지터 The Visitor

천사들의모후 2017. 4. 18. 09:15



감독   토마스 맥카시

출연   리차드 젠킨스, 하즈 슬레이만, 히암 압바스



아내와 사별후 단절된 삶을 살고있는 월터 교수

책과 논문을 쓰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강의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20년째 같은 강의를 습관처럼 하고 있을 뿐이다.

그 누구와도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지않고

그 누구에게도 곁을 주려 하지 않는다.


논문발표를 위해 뉴욕 학회에 참석하게 된 월터

그는 비워둔 자신의 아파트에 불법체류자 커플이 2달간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갈 곳 없는 그들이 잠시 더 머물게 선의를 베풀고

젬베를 연주하는 타렉의 연주를 좋아하게 되면서

타렉으로부터 젬베를 배우게 된다.


불법체류자들의 인권침해와 강제추방 이야기를 다루면서

월터의 변화를 담아내고 있는데

세상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억울한 이야기에 가슴이 아팠다.


생존 vs 삶의 질

불법체류자들의 불안한 삶 vs 안정된 교수의 삶

일단 살아야 행복, 삶의 의미, 사랑등이 눈에 보일 것 같지만

어쩌면 인간은 불안정한 상태일 때 더 쉽게 감정에 빠져드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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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은 삶 덕분에 내 감정이 더 풍부해졌다고 생각한다면 비약일까?

완벽하지 않고 유명하지도 않고 부자도 아니고 잘나지 않아서 좋다.

세상이 날 건드리지 않는 이유이고 내 행복의 비결인 것 같아서...


팬미팅, 기다림이 조금씩 설레임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기대하지 않고 상상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는데

자꾸 기대하게 되고 상상하게 된다.

비우고 비우고 비워낸 후에

잘 보고 듣고 담아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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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