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딸 나의 누나 Les Cowboys

감독   토마스 비더게인

출연   프랑소아 다미앙, 피네건 올드필드, 아가시 드론, 엘로라 토르치아

마을 축제날 사라진 켈리

16세 소녀는 무슬림 남자친구를 따라 가출한 것

아버지와 남동생은 주변을 수소문하고 찾아다니는데

무려 15년이나 걸리는 긴 여정이 시작된다.

딸을 찾는 것이 삶의 전부였던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죽고 이후 남동생은 아버지 대신 그 역할을 자처한다.

켈리의 단서를 발견할 때마다 유럽 각지와 예멘 인도 터키까지 찾아다니는데

여러 사고가 겹치면서 남동생 키드 역시 위험에 처하고

겨우 고비를 넘기고 잊은 듯 살고 있던 어느날

유럽의 어느 작은 도시 작은 가게에 찾아가 켈리를 확인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16세 소녀가 종교에 심취해 남자친구를 따라 가출하고

IS의 일원인 남편과 황폐한 생활을 하다 두 아이를 낳고 이혼

서른이 넘어 이제는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 산다.

그녀가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아빠와 남동생은 가족을 떠난 그녀를 찾기 위해 다른 삶을 포기한다.

가족이 가족에게 지녀야 할 예의와 책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누군가를 위해 과하게 자신을 희생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왔다.

그 대상이 비록 가족이라 할지라도...

이 영화를 보니 더 그렇게 살면 안될것 같다.

그런데 아무리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도 가족이라 포기할 수 없기에 

이 영화처럼 어쩔수없이 

돌아오지 않는 가족을 위해 내 삶을 온전히 바쳐야 하는 삶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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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예전엔 이해 안되는 말이었는데

이제는 알것 같다.

아무일 없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모두 별일없이 주말 잘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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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