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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 The Light Between Oceans

천사들의모후 2017. 4. 7. 14:08



감독   데릭 시엔프랜스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레이첼 와이즈



톰과 이자벨의 사랑이야기

외딴섬 야누스에서 등대를 지키며 살아가는 두사람 이야기

두사람은 아기를 기다리지만 매번 실패한다.

두번째 아이를 잃은 직후 섬에 떠내려온 보트에는 죽은 남자와 갓난 아기가 있다.

이자벨은 그 아이를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아기 루시로 키우는데...

사실은 남편과 딸 그레이스가 바다에서 실종 사망한 것으로 알고 상심하고 있는 여인 한나가 있다.

친모의 존재를 알게된 톰은 죄책감에 시달리고

결국 한나에게 편지를 쓴다.

수사를 요청한 한나에 의해 톰은 구속되고 아기는 친모에게 보내지는데

진짜 사랑은 그 다음부터...

이자벨 대신 톰 자신이 모든 죄를 안고 가기로 하는데...

아기를 친모에게 보낸 톰을 용서할 수 없었던 이자벨

하지만 톰이 자신과 아기를 사랑했다는 것을 기억해낸다.

이자벨이 사건의 진실을 진술하게 되면서 톰은 죽음을 면하게 되고

죄값을 치른 이후 두사람은 이전처럼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게 되는데...

세월이 흘러흘러 아기를 낳은 루시가 톰을 찾아오면서 아름다운 해피엔딩


전쟁에서 상처받은 톰이 이자벨에 의해 구원받았고

이자벨 때문에 죽음의 고비도 넘게 되지만 끝까지 사랑한다.

이자벨의 상처는 죽는 날까지 톰이 보듬어 주고

톰은 혼자 남아서도 이자벨과의 사랑 덕분에 외롭지만 외롭지 않은 삶을 살아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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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과 의미있는 대사가 많아서 영화를 볼 때는 다 기억할 것 같았는데

며칠 지나고 보니 생각이 잘 안난다.


망각이 나쁜 것 같아도 충격 실망 아픔을 잊는 일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것 같다.

자꾸 잘못을 헤집어 스스로를 괴롭히기 보다는

딱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털고 일어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이제 내스타와 헤네치아에게 좋은 일만 남아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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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