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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화] 블루 재스민 Blue Jasmine

천사들의모후 2016. 8. 14. 09:29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케이트 블란쳇, 알렉 볼드윈, 샐리 호킨스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

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 외

49개 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



영화가 시작되면

아! 딱! 우디 앨런의 영화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영화가 끝나면

케이트 블란쳇 이란 배우는 굉장하구나! 란 생각이 든다.

왜 2013년도에 케이트 블란쳇이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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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 가족들과 함께 보려고 노트북에 담아간 영화였다.

왜 우울하게 이런 영화냐고 구박아닌 구박을 받았는데...

최근에 본 영화 [트루스]의 케이트 블란쳇이 너무 매력있어서 선택했고

우디 앨런의 영화라서 기본은 할 꺼라 생각했다.

더구나 15세 이상 관람가니까 가족들이 함께 봐도 된다고 생각했다.


남편과 큰딸은 의외로 재밌었다는 반응이었고

꼬맹이는 엄마는 재미없었나봐 라고 물었다.

난 인간이 극한 상황에 다다르면 본색이 드러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원래 뻔뻔한 사람들도 있구나 싶어 씁쓸했고

영화 속 재스민은 치료를 요하는 증상이라서 걱정이ㅋㅋ

영화와 현실 구분이 안되게 몰입하게 만드는 엄청난 연기였고

페이소스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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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을 청구당한 민사소송에서 원고의 주장은 모두 거짓임이 밝혀져 기각되고

오히려 내스타 김현중의 엄청난 명예훼손이 인정되어 1억을 받게되었다.

처음엔 너무 다행이다 싶었고

덕분에 기분좋게 휴가를 즐길 수 있었다.

집에 돌아와 가만히 생각해보니

무서운 거짓말을 한 최씨 + 장단맞춰 함께 날 뛴 언론은 진짜×진짜 나쁜 범죄자들이구나 싶고

그 시간을 견딘 내스타와 부모님, 팬들 모두 고생했다 싶어 울컥했다.

형사소송 역시 완벽하게 이겨 최씨와 그 일당이 반드시 죄값을 치르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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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