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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고백... 본문
내 인생에 연예인 팬질은 계획에 없었다.
어느 날 뜬금없이 김현중의 노래가 그의 눈빛이 내 귀에 내 눈에 들어왔고...
그의 무대 그의 연기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김현중에게 빠져들었다.
그러다 말 줄 알았는데 그는 자꾸 나를 웃게 만들었고 감동시켰고 행복하게 해줬다.
어느 순간 그가 내마음에 들어와 크고 넓은 김현중방을 만들었다.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공간이 내맘속에 생겼다.
그와 함께 했던 소소한 추억들 하나하나가 빈 공간을 채워나갔다.
행복했다.
그는 잘생긴 20대 청년이다.
당연히 연애하고 사랑할 나이다.
그는 사랑을 했고...실수를 했다.
사랑은 사람을 미치게 하고 유치하게 만들고 어리석게 만들기도 한다.
그는 연예인이기 이전에 인간이다.
그의 사랑이 보호받지 못해서 안타까울 뿐이다.
그냥 내가 했던 사랑처럼 당신이 했던 사랑처럼 그도 사랑을 했고
내가 했던 이별처럼 당신이 경험했던 이별처럼
그의 사랑 역시 해피엔딩이 아닐 뿐 이다.
연애하는 연예인이 그 혼자 뿐이 아니고 헤어진 연인이 그 혼자가 아니거늘
그를 보호하지 않고 실시간 중계했던 소속사와 언론이 문제일 뿐이다.
성인들끼리 사랑을 했고 두사람이 함께 실수를 했다.
혼자 잘못한 것이 아니기에 함께 각자 자기 몫의 책임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난 아주 평범한 팬이다.
그의 노래가 좋아서 그의 연기가 좋아서 좋아할 뿐이다.
매일매일 그의 노래를 듣고 그의 공연 DVD를 보고 드라마 영상들을 보면서 행복해할 뿐이다.
어느날 싫어지면 쿨하게 돌아설 것이다.
그날이 올런지 나도 모르지만...
억지로 좋아하는 척하는 것이 가능하지도 않지만 그러면서까지 의리 지키고 싶지 않다.
내마음이 좋아하는 그날까지 내마음이 시키는 대로 할 것이다.
왜 나라고 속상하지 않고 화나지 않겠는가?
하지만 생각해보면 걱정되고 속상하고 화나는 것 모두가 그에 대한 사랑이다.
내맘 속 김현중 방에서 하나하나 꺼내보는 추억들이 너무도 이쁘고 고마운 일 뿐이다.
매일매일 노래를 들으며 힘을 얻는다.
그가 입대하면 640일 함께 카운트하며
지난 10년 그가 만들어준 추억들 하나씩 꺼내 보려고 한다.
공중파 TV에 나오는 그를 보려고 TV를 바꿨었다.
그가 안나와서 지금은 TV를 켜지 않는다.
우리집 TV가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돌아와.
그가 보고 싶다.
그의 새노래도 듣고 싶고 그의 공연도 가고 싶다.
그의 새 드라마도 보고 싶고 그의 영화도 보고 싶다.
지금...기다리는 중이다.
밤이되니 이런 고백글을 쓴다.
내일 아침이 되면 부끄러워 지울지도 모르겠다.
술도 안마셨는데 추억에 취한 것인지 팬심에 취한 것인지...
헤롱헤롱
............................
지난 밤, 누군가 내게 오드리 헵번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좋아한다. 여러편의 영화를 찾아볼 정도로...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그때 떠오른 한사람 나의스타 김현중!!!
그가 내맘에 들어온 이후 지금까지 6~7년을 한결같이 초집중하게 해준 스타이다.
그냥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난 뭔가 호기심이 생기면 가보고 먹어보고 찾아보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무언가 누군가 이렇게 오래 좋아한 사람은 오직 한사람 뿐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진짜 헤롱헤롱 그에게 취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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