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풍월 Temptress Moon

 

 

 

감독   첸 카이거

출연   장국영, 공리, 임건환

 

 

아편에 취한 매형에 의해 누나와 키스를 강요당한다.

그 매형의 아편에 비상을 섞어 식물인간을 만들어 버리고 북경으로 떠나는 충량(장국영)

열차에서 만난 보스에 의해 상해에 흘러들어가게 되고

어린 날의 상처로 그 어떤 여자도 사랑할 수 없는 충량은

유한마담을 유혹 갈취하는 지골로(gigolo)가 되어 명성을 날리게 된다.

류이(공리)를 유혹하기 위해 다시 누나의 집으로 돌아온 충량

그들의 사랑, 엇갈림, 질투 그리고 비극...

 

 

 

 

충량이 여자를 유혹하는 무대는 1920년대 상해

그 거리와 클럽은 [감격시대]를 떠올리게 했다. 촬영장이 같았는지도...

잘생기고 예쁜 배우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던

유명 촬영감독의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유명한 감독의 작품을 한편 봤다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아깝지 않은...

하지만 보는 내내...작은 소품이나 비슷한 촬영장 모습 때문에 [감격시대] 속 내스타가 떠올랐고

그래서 하루종일 내스타가 너무너무 보고 싶었다.

 

 

곧 장국영의 기일이 돌아온다. 만우절에 거짓말 처럼 훌쩍 떠난 그가 나에게도 충격이었는데...

그의 작품을 다시보니 그를 사랑했던 팬들은 너무너무 아팠을 것 같다.

 

갑자기 모든 욕심을 내려놓게 된다.

그저 살아만 있어도 고마운 사람...건강하게...잘 지내고 있길 바란다.

꼭 돌아와. 기다릴께.

네가 이 세상에 건강하게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하루였다.

2년뒤에는 더 강한 모습으로 자기만의 음악을 보여준다고 했으니까...

약속지켜. 늘 이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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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