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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리포사 La Lengua de las mariposas Butterfly Tongues

천사들의모후 2015. 1. 22. 17:50

 

 

 

감독   호세 루이스 꾸에르다

출연   페르난도 페르난 고메즈, 마누엘 로자노, 욱시아 블랑코, 알렉시스 드 로스 산토스, 곤잘로 유리아르테

 

1936년 스페인의 평화로운 작은 마을 가르시아...

그곳에는 아름다운 나무와 숲 그리고 그보다 더 아름다운 소년 몬초가 있다.

 

스페인 정국은 자유민주주의를 내세우는 공화주의 정부와 교회를 주축으로 정부에 반기를 든 극우 보수 세력이 팽팽히 맞서 곧 내전이 일어날 것이란 위기감에 싸여있다.

불안하던 정국은 결국 스페인 내전으로 이어지고, 평화롭던 마을 사람들은 갑자기 두 갈래로 나누어진다.

 

 

 

 

 

 

마을의 공화주의자들이 파시스트 군인들에게 끌려가는 날.

어른들의 세계를 이해할 수 없는 몬초

너무나 선생님을 존경하고 사랑했지만 생존을 위해

아내가 시키는 대로 입으로는 선생님께 비난을 퍼붓는 아빠. 엄마가 시키는 대로 선생님을 비난하는 몬초

하지만, 선생님으로 부터 배운 틸로노린코(암컷에게 난초를 바쳐 구애를 한다는 호주에 사는 새), 프로보시스(나비의 혀)를 외치는 몬초

 

난 현실적이라서 종교나 이념 혹은 전쟁을 이유로 가족들 버리고 가는 사람 보다는

비굴하게 현실과 타협하더라도 가족을 지키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몬초 엄마가 너무 이해된다.

하지만, 그럴수밖에 없는 현실이 참 맘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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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정태가 살았던 그 시절...지구 반대쪽 어딘가에서도 이런 아픔이 있었구나 싶다.

소신과 신념을 지키는 일은 참 힘들다.

그 일이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큰 상처가 되었다면 그것도 참 힘들고....

그런데 이왕 상처를 받았다면 보란듯이 더 행복하게 더 열심히 잘 살아주면 좋겠다.

후회하거나 미안해하지말고 씩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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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