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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체 Le Démantèlement The Auction

천사들의모후 2015. 1. 20. 13:35

 

 

 

 

감독   세바스티안 필로트

출연   가브리엘 아르캉, 질 르노, 루시 로리에, 소피 데스마레이즈

 

 

평생 지키고 가꿔온 것을 경매에 내놓는 아버지 이야기.

형제도 아내도 두딸도 다 떠났다. 그래도 한결같이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온 농장

누가봐도 아름답다.

하지만 오랫만에 찾아온 큰딸이 큰돈이 필요하다고 하자 농장을 정리한다.

절절한 아쉬움을 조용하게 표현해내는 가브리엘 아르캉

시끄럽지않지만 그 아픔이 그대로 느껴지는 멋진 연기였다. 짝짝짝

절제된 그의 연기를 보면서 난 김현중을 떠올렸다.

그가 지후일때 난 우리나라에도 절제된 연기가 가능한 배우가 탄생하겠구나 싶었으니까...

 

이용당하는 거라고 말한다. 개비도 알고 있다.

몰라서 이용 당하는 것이 아니라 당해주는거다.

아쉽고 슬프고 가슴아프지만 담담하게 깔끔하게 정리한다.

 

나라면, 절대 그렇게 안하겠지만...

주인공은 그렇게 평생 아끼고 사랑하던 일을 놓는다.

사람들은 왜? 냐고 묻는데

그는 자기가 가장 소중하게 여긴 것은 농장이 아니라 두딸이었다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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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편하려고 없는 시간 쪼개 아침부터 성당에 다녀왔다.

변한 것은 없다.

내가 해줄 일은 기도하고 기다려주고 변함없이 이 자리에서 응원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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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