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 프리텐드 와이프 Just Go with It

 

 

 

감독   데니스 듀간

출연   아담 샌들러, 제니퍼 애니스턴, 니콜 키드먼, 브룩클린 데커

 

 

제니퍼 애니스턴(캐서린 역)은 아담 샌들러(대니 역)에게

"난 당신의 유머러스 한 점이 좋아요. 지저분한 농담까지도...당신의 이야기를 좋아하고, 남들이 모르는 당신의 너그러운 마음을 사랑해요"

대니는 캐서린에게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보답을 바라지않고 잘해주고, 내 인생에 있어서 거짓말 하지않은 유일한 사람이예요. 내 모든 비밀을 알고 있고 누구보다 믿고 있어요. 당신의 미소를 사랑해요" 라고 말한다.

 

꽃남에서 지후가 잔디에게 "이유없이 편하고 묘하게 재밌고 어딘가 따뜻해"라고 말하는데,

사랑은 이유없이 편해서 모든 걸 말할 수 있고 그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고 좋은 그래서 재밌고, 남들이 모르는 장점을 알아봐주는...그런거 아닐까?

 

재밌는 코미디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막 웃기는 영화는 아니다.

생각해보면 난 진짜 웃겨야 웃지 억지 웃음에는 인색한듯...

김현중에게 빠져들었던 이유중 하나는 그의 연기가, 노래가, 그의 모든 것이 날 웃게 만들어서 였는데,

웃게만들긴 힘들지만 웃음에는 참 큰 힘이 있는 것 같다.

 

이 영화를 집중해서 봤던 또 하나의 이유는 

영화 앞부분에 Snow Patrol의 chasing cars가 나와서...

그레이 아나토미에 나왔던 것과는 다른 버전인데

이런 노래를 들으면 내스타가 좋아할 노래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하고 폭넓게 음악을 듣는다고 알고 있지만

왠지 스노우 패트롤의 보컬 음색도 좋아할 것 같고 스팅도 좋아할 것 같고 영국스런 서정적인 느낌도 좋아할 것 같고...

잘모르지만 울 스타가 좋아할 것같은 느낌적 느낌 ㅋㅋ

 

[chasing cars] - "just go with it"  version 듣기  : Every Car You Chase  http://youtu.be/CFqkXTTv3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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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