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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맨발의 친구들] 3M 5M 다이빙 도전! 본문

맨발의 친구들

김현중 [맨발의 친구들] 3M 5M 다이빙 도전!

천사들의모후 2013. 6. 24. 21:51

이어서 3M 높이에 도전하는데...



다들 코치님 눈을 피하는데 우주신 김현중만 피하지 않는...

인생은 한방이라~피하거나 돌아가는 법이 없는 정면돌파

언제나 늘 이런 너라서 좋은데...자랑스러운데...멋진데...그래서 가끔은 속상하기도





막상 다이빙대 앞에서니 무서울 뿐이고...





마음을 가다듬는 김현중

영화속 수사님이 기도하는 것 같은 숭고함 마저 느껴진다.




그러나 뛰어내리지 못하고... 귀엽게 덜덜덜...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면서 이렇게 이쁘게 웃는






심기일전...뛰어내렸다.






시윤이 촬영한 사진 모니터하는 현중...분석돋는다.






은혁의 3M 다이빙 도전 성공에 끝까지 박수치며 격려하는 김현중...



겨우겨우 현중 범수형님 은혁이 3M 도전을 마쳤는데...갑자기 5M 도전이라니



최고의 바람잡이 홍코치님!!!

바람도 잘 잡으시지만 사람볼 줄 아시는 듯...

수많은 선수들을 지도해보셔서인지 처음 다이빙대 앞에 서는 멤버들 마음이 어떤지 다 아시고 쥐락펴락하는 모습이 넘 멋지셨다.

정말 훌륭한 지도자이신듯...



점점 눈커지는 김현중...



촬영 당일 몇시간 김현중을 보셨을 뿐인데 김현중 포함 맨친 멤버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계셔서 깜짝 놀랐다.

10회가 진행되는 동안 멤버들 특성을 파악하지 못했던 제작진들과는 너무 비교되는 ㅋㅋ




무심한 듯 툭툭 말씀하시는 코치님





고개가 자동 절레절레~






그래도 5M 다이빙을 하러 떠나는데...





막상 올라가보니...정말 자신없는데...






뛰어서도 뛸것 같다고 하시는 코치님 말씀에 발끈...






긴장된 순간에 이런 예능감이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런 표정연기를 드라마에서 봤어야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드라마 감독님 작가님들~뭐하세요? 이런 사랑스런 배우가 있는데




결심의 순간...

앙다문 입술에 비장함이 느껴진다.



드디어 다이빙~








울 우주신 참 꾸준한 사람이다. 

성실하게 노력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믿는 사람, 

주변 전문가들의 의견 귀담아 듣고 무엇보다 자신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현중이다. 

늘 겸손하고 힘들어도 힘들다 티내지않고 예민하게 주변사람들 먼저 살피고 다독이는 섬세한 사람이다. 

최고의 목표를 정하고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 

그러면서 절대 남탓 주변탓하지 않고 묵묵히 모든걸 감당하는 사람이다.

누구보다 자신의 상황에 대해 객관적 시선을 유지하고 비판과 조언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사람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다.

이런 그의 마음을...꿰뚫어 보신 것 같아 가슴이 쿵~했다.



다.이.빙.

극복할 단점이없는 현중이기에 

미션이라기 보다는 그저 수영 잘하는 멋진 몸의 김현중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뿐이었는데

홍코치님과 코치님을 믿는 김현중때문에 

이 미션이 기대되기 시작했다.



노랑 수건 두른 귀요미 김현중~

은혁의 멋진 다이빙에 굿~이라 말하며 격려해주는데 그 목소리가 굿~






김현중...

괜히 걸조라 불리우는 것이 아니다. 잘생긴 얼굴과 큰키에 완벽한 몸의 비율...덕분에 맨친 멤버들께 민폐...

그런데 이 남자 보면볼 수록 알면 알수록 너무 좋다.

무서울 때 안무서운 척 하지 않는데 찌질해보이지 않고

자기주장이나 의견이 없는 것이 아닌데 고집스러워보이지 않게 설득되는 모습이 너무 순수해보이면서 매력넘친다.

오늘의 김현중이 참 좋은데 내일의 김현중이 더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