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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김현중 사랑해~♡ 본문
최근 5년 김현중의 팬으로서 살았다.
좋은 일도 많았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난 대체로 행복했다.
김현중을 몰랐던 그 이전의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을 만큼...
김현중을 좋아하면서 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변했다.
김현중과 그가 사는 세상을 지켜보면서
김현중 때문에 내가 갖고 있던 편견들을 많이 버리게 되었고
많이 생각하고 생각하다 말았던 것들도 실제로 해보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책으로 읽고 알았던 것들을 가슴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사랑의 큰 힘도 새삼 깨닫게 되었다.
힘들었던 일들도 많았는데 지난 일들은 지났으니까 나 역시 흘려버리게 되고...
그런데 요며칠 또 힘들었다.
다른 누가아닌 소속사가 내스타의 방송출연을 방해하고 있다니...
해명을 요구하는 팬들 항의에 대해
정중한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책임을 회피하는 비겁한 공지에 더 기가막히고
그런 환경에서 내 스타가 일하고 있었다 생각하니 너무 속상했다.
그동안 수많은 팬들이 소속사에 대해 불만을 제기할 때도 난 다 좋게 좋게 이해하고 해석하려고 애썼었는데...
그랬던 내가 바보처럼 느껴졌다.
난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불같이 화내는 성격도 아니고
기다리다보면 저절로 해결되기도 하고 더 좋은 기회가 오기도 하기 때문에
절대 조바심을 내지도 않고 불필요한 걱정이나 불안을 끌어안고 가는 편도 아니다.
속상한 일들을 참고 견디면서 나름 성장하고 성숙하는 경험을 많이 했던 터라
좋으면 좋은대로 안좋으면 안좋은대로 늘 하던 일을 하면서 내 페이스대로 내 갈 길 가는 편인데...
지난 며칠은 평정심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뭐든 좋게좋게 생각해왔던 내가 바보같아서...
작금의 상황에 대해 내스타 김현중이 전혀 모르고 있다고 생각치 않는다.
그리고 소속사에 대한 팬들의 서운함에 대해 백번 천번 이해할 뿐아니라
부디 소속사에서 팬들의 의견에 귀기울여주길 바란다.
소속사와 소속 아티스트가 알아서 해결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고 팬들이 협조할 부분도 분명히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적이 아닌 동반자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평소의 인간관계에서도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이고 아는 것도 적당히 모르는척 넘어가는 편이다.
뭐든 다 알아야 하고 다 까발려야 한다고 생각치 않을 뿐 아니라
적당히 속아주고 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을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알리지 않는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고
대부분 내가 알아야 할 일은 친절히 알려주기도 하고
또 대부분 시간이 해결해주기도 해서
난 기다리는 일을 참 잘하는데...
그동안 기다리기만 했던 일에 대해 자책하게 될 것 같다.
지난 며칠동안 끊임없이 생각해왔던 한가지는
난 김현중이 나의 스타여서 참 좋다.
나에게 김현중은 잘할때나 잘못할때나 잘나갈때나 잘나가지못할때나 내가 응원하고 싶은 스타이다.
내스타 김현중은 지난 1년반동안 대중 노출빈도가 적었다 하더라도
성실하고 성실하게 자기 길을 만들어가고 있었으며 끊임없이 성장해왔다.
내가 실망한 것은 소속사이지 내스타가 아니다.
오래오래 내스타 김현중과 함께 할 것이다.
우주스타가 꿈인 내스타 김현중과 언제이냐가 문제이지 그걸 의심치 않는 팬들에게
지금 소속사의 행보는 도저히 납득 불가능이다.
지금 위로가 되는 것은 내스타는 실력과 인품을 고루 갖춘 스타이고 소속사와의 계약기간은 정해져 있다는 것...
제일 억울한건 아까운 내스타의 시간...
내스타도 팬들도 현명하게 가장 좋을 때를 기다리자.
그때까지 지치지 말고 즐겁게 함께해 나갔으면 좋겠다.
그날이 너무 먼 미래가 아니길 바랄 뿐이다.
김현중님~계약할 때 꼼꼼히 열번씩 읽고 도장찍어주세요.
길~게 주절거렸지만 내가하고 싶은 말은
김현중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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