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의 선물 하나, 둘, 셋...

하나. 투나잇

아침에 쓰지도 않은 카드결재 알림 소리...투나잇 앨범 결재가 되었다. 드디어 일본을 출발해 내게로 오는가 보다.

둘. 사진&메세지, 헤네치아 카드, 카드 지갑, 헤네치아 수건...

셋. 디지털 싱글 '나 살아 있는 건'

가수 김현중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담은 신곡을 발표한다.

김현중은 6일 디지털 싱글 '나 살아 있는 건'을 발매한다.  2011년 말 발표한 '메리 미'에 이어 2년여 만이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

김현중이 지난 한 해 일본 전국 투어와 아시아 팬미팅 투어 등 해외 활동 기간에도 늘 국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고민해왔다"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선물을 고민하다 자신의 생일에 맞춰 디지털 싱글을 깜짝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나 살아있는 건'은 김현중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달콤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정통 발라드 곡이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자신이 존재한다는 김현중의 마음을 담았다.
한편, 김현중은 5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앨범 '투나잇(TONIGHT)'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앨범 발매와 더불어 8일 개최되는 서울 팬미팅 '2013 KHJ Show – Party People'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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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김현중

난 분명 너 때문에 사는건 아니야

널 몰랐던 시절에도 잘 살았고 지금도 내게 중요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너 때문에 많이 행복해. 그래서 고마워~

너 역시 팬들 없어도 잘 살꺼야. 뭘해도 성공할 너니까...

그런데 네가 좋아하는 노래를 팬들과 함께 즐기는 그런 삶을 선택해준 너에게 많이 고맙다.

많이 힘들고 불편하기도 부담스럽기도 할텐데 잘 견뎌주고 있어 고맙고 

팬들 마음 잘 헤아려줘서 고맙고

크고 작은 선물 하나하나에 네 마음을 담아줘서 진짜 고맙다.

정말 좋은 김현중의 노래가 하나씩 쌓여가는 것이 너무 좋다. 

투나잇도 정말 좋은데...'나 살아 있는 건' 역시 좋을 것 같아 기대 기대~

떨린다. 토요일에 함께 할 파티도...파티이전에 공개될 새 노래...곧 도착할 새 앨범....

너도~많이 행복해야해~나 역시 열심히 행복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