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김현중 팬미팅 소식을 인터넷 검색하다 봤으면 머리는 어질어질 손은 덜덜 심장은 쿵쾅쿵쾅 했을텐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건너건너 전해듣는 바람에 좀 차분하게...헤헤~아무튼 좋다. 팬미팅 땡큐베리감사~

 

일본투어 마치고 들어오는 모습 보면서 7월까지 무작정 기다리게 할까봐 진짜 쫄았었고,

설사 그런다 하더라도 좀 투덜투덜하면서 기다렸을텐데...(너무 길들여졌나?ㅋㅋ)

예능 출연도 해주고 팬미팅도 해준다니...더 바랄 것이 없다.(난 왜이렇게 쉽지?)

 

 

쌩얼이 더 빛나는 잘생김현중

 

트레이닝복을 입었는데도 왜 이렇게 멋지냥~

 

귀국하자마자 예능팀 미팅도 하고 새 앨범 녹음도 하고 롯데 팬미팅도 해서 진짜 쉴새없이 일하는구나 싶었는데

쉬는 날 축구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오빠 멋져~

축구 직캠을 보니 너무 대놓고 막 찍어서 엄청 민망했을텐데(진짜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 듯)...

팬들이랑 허물없이 이런저런 이야기 잘 해줘서 엄청 고마운 반면 살짝 미안한 맘이 들기도 하고

 

 

 

울스타는 하루하루를 천금같이 귀하게 잘 쓰는 것 같은데

벌써 4월이라니...진짜 시간가는 것이 무섭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난 밥값하며 사는 것 같은데...(초긍정 ㅋㅋ)

어제 오키나와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기사는 소속사발 기사가 아닌데도 무섭게 기사가 올라오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걸 보면 소속사 직원들이 밥값 안해도 대한민국 모두가 울스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넘 오바인가?ㅋㅋ)

암튼 곧 티비에서 만날 울스타 생각에 입이 다물어지질 않는다.ㅎㅎ

 

 

가게안에는 안들어가고 온가족이 모두 요 비밀천막같은 곳에서 기다려 치킨 포장해왔다. ㅋㅋ

 

 

몇주전 시동생부부가 작살 근처로 이사하는 바람에 온가족이 작살회동을...

동서한테 작살에서 떡볶이와 국수 먹으면서 집들이 하자고 말해두었지만 

실제론 시부모님도 계신지라 작살로 바로 못가고 그앞에 나름 유명한 불고기집에서 식사를 했다.

울딸들이 꼭 작살에 들러야 한다고 나서주는 바람에 온가족이 작살에 갔다. 현중씨 친구들 놀랬을지도 ㅋㅋ

다행히 앉을자리 없을 정도로 손님이 가득했고...우리도 도저히 치킨먹을 상태가 아니어서 포장해왔다.

남편왈, 너무 작고 소박해서 놀랍고 친구가 너무 어려보여서 놀랐다고...

그 친구는 민수씨ㅋㅋ 다른 친구를 봤으면 그런 말 안했을지도 ㅋㅋ

암튼 그 치킨은 그날 못먹고 이틀뒤 맥주랑 먹었는데...그래도 맛있었다.

 

잠깐 넋을 놓으면 올 한해가 후다닥 흘러갈 것 같다. 정신차리고 나도 울스타처럼 열심히 살아야지.

울스타 화이팅~!!!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