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번째 이야기]......

페이스북에 올라와 너무나 다행인 사진...오빠 멋지냥~ ㅋㅋ 네~ 아주 멋지고 환한 미소 덕분에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우주신 김현중이 뽑기에 도전한 곳이 여긴지는 알 수 없으나 잉어사탕은 똑같다ㅋㅋ

요금선불 2000원ㅋㅋ...우주신 행운의 번호는 52번이었다고...ㅋㅋ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yw6439&logNo=179340595

어렵게 얻은 사탕 화이트데이에 뿌려줘서 정말정말 행복하다.

세상에 이렇게 멋진 오빠가 있다니...ㅋㅋ

...................

어제 통영에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몇년전 가본 통영을 밤새 떠올려봤다.

이른 아침 없는시간 쪼개 사진폴더를 뒤져 보기도 하고...

내가 가본 통영의 식당들...거리들...시장 곳곳을 떠올리며 그곳 어딘가에 있을 나의 스타를 상상했는데...

너무 멋진 잉어사탕을 들고 밝게 웃는 사진을 보니 

세상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다.

행복해 보여 다행이다.

위트와 센스가 넘치는 나의 스타 덕분에 예상치 못한 행복까지 누리는 것 같다.

그 누구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길 걸어가리라는 걸 잘 알고 있기에 맘놓고 공중파 TV에서 만나고 싶다고 징징거려봤다.

예민하고 섬세한 사람이지만 참 씩씩하고 성실하고 밝은 사람이라 안심이 된다.

여러모로 고맙고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