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내가 좋아한 김현중 I 본문

나의 이야기

내가 좋아한 김현중 I

천사들의모후 2011. 3. 30. 23:02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좋다.

반항심이 절정이던 시절 휴학과 가출까지 감행한 용기가 부럽고 그런 무모함이 순수함이라 느껴진다면 팬심이 지나친 것일까?

기타치던 소년 현중은 얼마나 음악때문에 설레였고 행복했으며 또 음악때문에 눈물 흘렸을까?

그래도 꼭 베이시스트가 되고 싶었다니...하고 싶은 일을 찾은 소년 김현중의 눈빛은 반짝였을것 같다.

 

아이돌 가수로 데뷔한 김현중...

데뷔초 김현중을 전혀 몰랐다.

라디오에서 간혹 그룹이름을 듣기도 했고 예능에 나온 이쁜 아이를 본적도 있었겠지만...기억이 없다.

뒤늦게 이 시절 영상 구해보느라 참 여러날 밤새 컴퓨터 앞에 있어야 했다.

그 시절 김현중을 보면 왜 지금의 김현중이 스타가 되었는지 알 수 있다.

첨부터 그는 솔직 당당 엉뚱했고 정말 음악을 사랑하는 아이였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습하는 그를 보면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고 타고난 예능감 순발력 친화력이 눈에 띈다.

 

우결에 등장한 김현중

그때 처음으로 김현중이 내눈에 들어왔다.

그를 보는 것이 너무나 즐거웠다.

이쁘고 엉뚱한데 날 웃게 만드는...이유없이 행복하게 해주는...참 신기한 아이였다.

 

드라마 좋아했던 그시절...참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서 한국배우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은 감정표현을 할때 지나치게 시끄럽다는거였다.

내가 만난 꽃보다 남자의 윤지후는 기쁨과 슬픔 아픔을 정말 조용하게 그러나 그 감정이 온몸으로 느껴지게 표현하는 배우였다.

눈빛하나로 내 가슴을 아프게 하는 배우

조용한 말 한마디로 설레게한 배우

 

말도많고 탈도 많은 드라마를 하는 그 배우는 신인이면서도 하고 싶은 말은 하는 당당한 모습까지 보였다.

그러다 알게된 종방 이벤트 소식

팬들의 사랑을 받을 줄만 아는 그런 연예인이랑은 좀 다른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좋아하는 가수 김현중  (0) 2011.03.31
내가 좋아한 김현중 II  (0) 2011.03.30
쿠팡의 김현중 효과 인증  (0) 2011.03.29
김현중 BB 효과(?)  (0) 2011.03.24
설레임...  (0) 201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