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코타로 오시오 라이브 인 서울

코타로 오시오 라이브 인 서울 (interpark.com)

https://x.com/kotaro_oshio

昨日は、韓国での9年ぶりのコンサート。 久しぶりで嬉しくて、楽しくて、涙まで出てしまいました。 ゲストは、チョン・ソンハさん。 セッションもして、何と今度レコーディングする曲も初披露。 この日に、キム・ヒョンジュンさんも見に来てくれました。 ヒョンジュンさんは、6日が誕生日だったので、誕生日のお祝いをしました。 ライブにはバンドメンバーと一緒に見に来てくれ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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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코타로 오시오상의 6월 내한 공연 소식을 알고 있었다.

특별한 일 없으면 가야지 맘먹고 있었다.

뒤늦게 티켓 발매 소식을 듣는 바람에 티켓 구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공연에 함께 간 지인의 도움으로 티켓을 구했다.

 

오시오상의 공연이 궁금했다.

기타리스트들에게 특별한 아티스트라며

꼬꼬마 현중이 기타를 배울 때부터 지금까지 너무나 좋아하는 내 스타의 스타이시기에

9년 만에 하는 내한 공연 현장에 가고 싶었다.

 

내가 듣고 싶은 곡은 당연히 황혼(타소가레)와 윈드송이지만

기타리스트의 공연이 어떤지 궁금한 마음이었는데

첫 곡부터 놀라웠다.

기타가 내는 소리가 맞나? 싶은 연주

어디 다른 연주자들이 있나 싶을 정도로 풍성한 소리를 냈다.

문외한에 막귀가 들어도 좋은 소리인지 나쁜 소리인지 알 수 있는데

기타 한대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거장이셨다.

 

공연하면서 곡 소개를 하지 않고 제목만 말씀하셨는데

공연의 한가운데 영어와 일어를 섞어가며 짧게 말씀을 하셨다.

"어제 서울 타워에 갔다. 굉장히 높았다.

어제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 김현중의 생일이어서 축하하는 자리가 있었다.

그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황혼, 타소가레"를 연주하겠다."

라고 곡 소개를 해주셨다.

 

내 가수 김현중에게 20주년 기념 앨범에 정말 아끼는 곡 "황혼, 타소가레"에 가사를 붙여 노래 부를 수 있게 해 주신 것도 너무 특별하고 영광스러운데, 공연하면서 직접 언급해 주시니 현중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각별한지 느낄 수 있었다.

어제 생일 챙겨주신 것도 고맙고 직접 기타 선물까지 해주신 것도 감동

진짜 눈물이 나올 만큼 뭉클했다.

 

이어서 윈드송을 연주해 주셨다.

현중을 위한 무대인 것인가

아~ 감동

 

게스트 정성하 님의 무대를 포함 멋진 공연이 계속되었고

관객들의 호응도 훌륭했다.

 

훌륭한 아티스트를 알게 해 준 내 스타 김현중 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좋은 공연 잘 보고 듣고 왔어요.

공연장 들어갈 때 마주친 빨간 모자를 쓴 내 스타 김현중

0.1초 스치듯 봤는데

진짜 이건 본 것도 아니고 안 본 것도 아님 ㅋㅋㅋㅋ

암튼 같은 공연장 안에 100분을 함께 있었다는 것에 만족

코타로 오시오상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안에 내가 있다.

좋은 공연을 봐서 기분이 좋았다.

인우 님(https://www.instagram.com/inoopark/)이 올려준 공연 전후 뒤풀이 사진을 보니 

내 스타 김현중도 행복해 보인다.

그래서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