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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Furiosa: A Mad Max Saga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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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Furiosa: A Mad Max Saga

천사들의모후 2024. 5. 27. 23:36

 

감독   조지 밀러

출연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톰 버크

 

퓨리오사가 바이커 군단에게 잡히고, 퓨리오사를 구하러 온 엄마가 디멘투스에 의해 살해당한 이후

퓨리오사의 성장과 복수 이야기

그리고 약간의 의리와 사랑 한스푼

이야기 전개에 구멍이 있는 것까지 포함해서 매드 맥스 다운 영화였다.

아쉽다기보다는 반가움이 1% 더 컸기 때문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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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에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를 극장에서 보았다.

너무 강렬하고 인상적인 영화라서 다음 날부터 매드 맥스 전 시리즈를 다 찾아보았다.

만 9년이 지난 2024년 5월 [퓨리오사: 매드 맥스 사가]를 볼 수 있었다.

매드 맥스 영화라서 보았다.

나름 매드 맥스 영화 전편을 본 사람으로서 안 볼 수 없었고

요즘은 영화나 전시회 기록을 안 하고 있지만 

매드 맥스 영화라서 기록을 남긴다.

+

여전히 영화나 드라마를 열심히 보긴 하는데 예전만큼 잘 보지 못한다.

이유는 불편한 장면이나 이야기를 보는 것이 힘들어져서

극장이 아닌 곳에서 보는 영화는 중간중간 쉬었다 보거나 끝까지 못 보고 있다.

내가 영화를 열심히 보고 기록했던 2014년부터 2018년까지는

영화보다 더 극적이고 억울하고 속 터졌던 내 스타의 현실 때문에

불편한 영화도 현실보다 덜하다 생각하며 봤는데

이젠 영화의 불편한 이야기나 장면을 불편하게 느낄 만큼 내스타도 팬들도 일상의 평화를 찾은 것 같다.

과거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영화는 사실 거의 다 본 셈이고

요즘 나오는 영화들도 챙겨보고 있긴 하지만

놓치는 영화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근데 이젠 보고 싶은 영화만 볼 예정이다.

사랑하는 내 스타 김현중의 연기와 노래, 공연을 즐기면서 응원하는 일이 제일 좋고,

요즘 내 스타의 소소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어서 참 감사하고 고맙다.

처음 이 블로그를 시작했던 그때 그 마음 그대로

내 스타 김현중의 이야기로 이 공간을 채워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