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내가 본 김현중 2019 월드투어 BIO-RHYTHM in 요코하마 9월 19일 본문

우주신이야기

내가 본 김현중 2019 월드투어 BIO-RHYTHM in 요코하마 9월 19일

천사들의모후 2019. 9. 20. 02:19

 

 

 

 

비가 많이 내렸던 어제와 달리 화창한 가을 날씨였던 오늘 요코하마

어제의 김현중을 뛰어넘는 공연을 해낸 오늘의 김현중

일단 세트리스트의 변화, 무려 27곡이나 불렀다.

2시간 40분이 넘는 공연시간

내일 공연이 없다는 이유로 0.1도 안남기도 무대위에서 모든 힘을 다 쏟아낸 김현중

 

특별했던 무대 제발(Please)과 감동적인 엔딩곡 유어스토리(Your story)

현중과 팬들이 함께 부른 Take my hand가 울려퍼지는 공연장이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어서 눈물 펑펑 흘렸다.

THIS IS LOVE 무대가 얼마나 예쁘고 I'm a million이 얼마나 신났고 Beyond crazy가 특별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모든곡이 감동이고 최선이고 최고여서 이런 공연은 반칙인 것 같은 느낌

 

어제 이미 충분히 멋지고 감동적인 공연이었다.

어제의 김현중 본인도 만족해 했던 흡족한 공연이었다.

어제는 혼신의 힘을 다해 공연을 했다면 오늘은 김현중의 모든걸 갈아넣은 것 같은 느낌의 공연이었다.

이렇게 까지 안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

소중한 내가수 내스타 김현중~ 너무 수고했어요.

네가 쏟아부은 정성에 한참 모자라는 말이지만 적합한 단어가 없네요.

수고했어요. 정말

푹쉬고 잘 쉬어요. 고마워요.

당신이 줄 수 있는 모든걸 다 그대로 받은 기분

 

제미니밴드와 스탭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김현중 때문이고

김현중이 존재하는 이유는 팬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

흑흑! 넘 감동인데...

내가 너의 팬일 수 있게 김현중이 존재해줘서 너무나 감사한 오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