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현중채널
- 김현중 #월드투어 #RISING IMPACT #칠레
- 김현중 #월드투어 #콜롬비아
- 김현중 #하고싶은말 #구름아래소극장
- 김현중
- 김현중 #PRISM TIME Green
- 김현중 #월드투어 #The END of a DREAM
- 김현중 #김구라 #뻐꾸기 골프 TV
- 김현중 #HENECIA LIVE ON
- 김현중 #MY SUN
- 김현중 #생일축하해
- 김현중 #시즌그리팅
- 김현중 #현중채널
- 김현중 #전시회 #매개체
- 김현중 #PRISM TIME Indigo
- 김현중 #A Bell of Blessing
- 김현중 #팬미팅
- 김현중 #그녀가없는시간 #한일합작드라마
- 김현중 #아트매틱
- 김현중 #현중채널 #답이없땅
- 김현중 #PRISM TIME
- 김현중 #틱톡
- 김현중 #월드투어 #브라질 #RISING IMPACT
- 김현중 #도쿄심포니공연 #INTO THE LIGHT
- 김현중 #틱톡 #TikTok
- 김현중 #월드투어 #칠레 #RISING IMPACT
- 김현중 #thelastdance
- 김현중 #HyunJoonging
- 김현중 #월드투어 #볼리비아 #RISING IMPACT
- 김현중 #thelastdance #이대 삼성홀
- Today
- Total
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굿바이 2018 웰컴 2019 본문
2018년 한해동안 내스타 김현중, 당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HAZE 발매기념 사인회로 시작했던 1월
사인회 덕분에 찾았던 부산, 너무 즐거운 기억이다.
300석 준비한 자리가 부족해 사인회 내내 서 있어야 했는데 그것이 그리 싫지만은 않았다.
어디가서 줄서는 것도 싫어하고 서서 기다리는 건 더 못하는데, 이런 일에 예외가 있다면 바로 내스타
두꺼운 옷 껴입고 갔다가 겉옷 벗어들고 있어야 했던 그날, 내스타는 정말 멋있었다.
내스타를 만나 사인받고 이야기 나눴던 2018년의 첫 만남, 이날을 어찌 잊을수 있을까?ㅎㅎ
부산 앞바다가 다 예쁘지만 광안리 밤바다가 너무 이뻤고, 팬들과 함께 먹었던 비싼 한우고기도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서울 사인회
일지아트홀 역시 300석 규모의 작은 홀, 내가 사인회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킹콩빌딩을 포함한 한블럭이 모두 수백명의 팬들로 인산인해
사인회에 온 팬들이 최소 900명 이상이라서 3부로 진행되었고, 장소 대여 시간과 스탭들의 진행 미숙등의 문제로 팬들이 추운 날 밖에서 최소 3~4시간은 서서 기다려야 했다.
덕분에 온몸이 꽁꽁 얼었고 허리 다리가 아팠고 사인회가 너무 늦게 끝나서 팬들이랑 뒷풀이도 못했지만
장장 5시간 동안 계속된 행복했던 서울사인회
이름도 PS도 없었지만 너무나 기분 좋았던 사인회, 긴 시간 수고해준 내스타가 고마워서 정말 딱 고맙다는 인사 밖에 못했지만
충분히 행복했던 2018년의 두번째 만남이었다.
다음 만남은 도쿄, 김현중 2018 월드투어 HAZE in Tokyo
이날 공연은 2회 공연이어서 세번째, 네번째 만남은 같은 날 이뤄졌다. 멋진 공연이었고 신나는 공연이었다.
하루 2회 공연을 하고 난 뒤엔 내스타도 힘들겠지만 팬들도 녹초가 되는데 아주 기분좋은 피곤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날, 도쿄의 한낮은 더웠는데 밤은 쌀쌀했던 기억.
만족스런 공연을 본 뒤, 여러 팬들 만나 많은 이야기 나누면서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냈었다.
다음 만남은 태국, 김현중 2018 월드투어 HAZE in Bangkok
HAZE 자체가 멋진 공연이지만 태국은 아주 특별했던 이유가 팬들이 정성껏 많은 준비를 했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열정적인 남미팬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고 돌아온 탓에 웬만한 응원에는 만족스러워 하지 않았는데 ㅎㅎ
태국에서만큼은 그 따뜻함을 느꼈을 것 같다.
내가 그랬으니까 ㅎㅎ
태국 공연 끝나고 인상적이었던 것은 우연히 7개국(인도, 미얀마, 호주, 싱가폴, 미국, 러시아, 한국) 16명의 팬들이 모여 뒷풀이를 했었는데, 그 모임 자체가 아주 감동적이었다.
내스타를 흔히 한류스타 월드스타라고 부르는데, 그 현장에 내가 있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렇게 내스타와의 다섯번째 만남도 꿈처럼 기적처럼 이뤄졌다.
다음 만남은 마카오, 김현중 2018 월드투어 HAZE in Macau
HAZE의 마지막 공연이라서 무리해서 갔던 공연이었다.
가족여행 취소하고 엄청나게 비싼 항공권에 손 부들부들 떨면서 다녀왔지만 너무나 행복했던 2박3일
사진 찍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악수하며 나오는 내모습이 누군가의 카메라에 찍혔다.
뒤늦게 발견한 내모습, 활짝 웃고 있는데 내가 봐도 행복해 보였다.
내스타의 공연을 본 나는 여섯번째 내스타를 만나 그렇게 행복했었다.
다음 만남은 오사카, [김현중 팬미팅 Take my hand in OSAKA]
이날 팬미팅도 2회 공연이어서 일곱번째, 여덟번째 만남은 이날 하루에 이뤄졌다.
앨범 받고 굿즈사고 공연보고 새벽까지 노느라 정신없었던 하루
그냥 공연과 달리 팬미팅 이라서 진행자가 있었는데, 너무 유쾌한 분위기라서 일어를 못알아 들어도 덩달아 신났던 그날
이 팬미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HAZE 월드투어가 끝난지 얼마 안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불과 몇개월 사이 내스타 김현중은 음악적으로 훌쩍 성장해 있었다.
헤네치아 뮤직을 설립하고 자작곡들로 자신의 앨범을 제작한 프로듀서 김현중을 만날 수 있었던 그날
아주 감격스러웠다.
다음 만남은 서울,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팬미팅 현장에서 였다.
드라마 촬영장에서 연기하는 배우 김현중을 만났던 그날은 또 얼마나 감격스러웠던지...
배우 김현중의 눈빛을 사랑했었지만 가수 김현중이 너무 매력있어서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연기하는 모습 보여준다고 말해도 매번 한국에서의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왔었는데...
어머나, 연기하는 김현중에게 이미 김현중은 없었고 드라마 속 주인공 그냥 문준우였다.
팬미팅 끝나고 악수하면서 "너무 재미있을 것 같구요"라고 말하고 말문이 막혀서 손잡고 3초 있었는데
내스타가 손 꽉 잡아줘서 그 느낌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ㅎㅎ
내스타와의 아홉번째 만남,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열번째 만남은 후쿠오카, [김현중 JAPAN TOUR 2018 함께 Take my hand in Fukuoka]에서 였다.
이미 [Take my hand] 앨범 발매 기념 팬미팅에서 내스타 김현중이 음악적으로 얼마나 성장했는지 느낄 수 있었는데
불과 몇개월만에 그는 더 성장해 있었다.
이날은 공연이 끝나고 정말 잠이 오지 않았는데, 가수 김현중의 매력에 또한번 빠질 수밖에 없었던 날이었다.
단순히 좋아하는 마음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스타와 팬이 이뤄낸 공연은 그저 감동 그자체였고 행복 그자체였다.
열한번째 만남은 서울,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장에서 였다.
공연이나 팬미팅은 내가 내스타를 보고 싶고 즐기고 싶어서 가는 것이지만, 이날은 그저 순수하게 내스타를 응원하고 싶어서 갔었다.
제작발표회 전후로 내스타를 우연히 만날 수 있었다.
이 세상엔 널 응원하는 팬들 많다. 팬이 아니어도 널 응원하는 사람들 많으니 꼭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말은 못했지만, 내스타는 팬들의 마음을 다 알고 있는 듯 무례한 기자들의 질문에도 담담하고 솔직하게 대답했고 주연 배우로서 드라마 이야기도 잘 했고, 팬들에게도 지금 현재 그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당당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다.
분명 내스타를 응원하러 갔었는데 그날 그의 모습을 보고 꽤 안심이 되었고 위로받는 느낌이었다.
한국 팬으로서 올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면,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를 TV로 볼 수 있었던 것
내스타 김현중의 연기가 좋았고 그가 표현해 낸 문준우와 준우의 이야기가 아주 맘에 들었었다.
준우와 함께 했던 선아 이야기, 신 이야기, 신의 사자들 이야기, 빌라 사람들 이야기 모두 맘에 들었고 조화가 잘 이뤄진 좋은 드라마였다.
드라마 속에서 내스타는 김현중이 아닌 온전히 문준우로 보여졌기에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었다.
앞으로 또다른 누군가가 되어 줄 배우 김현중을 응원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좋은 드라마, 좋은 영화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올해 나에게 있어서 가장 큰 이벤트는 바로 6일동안 일본투어를 함께 했던 것
하치오지, 오미야, 히로시마 공연에서 내스타를 만날 수 있었다.
세번의 공연, 두번의 사인회, 공항에서 살짝 본 것까지 모두 합치면 올해 나는 내스타를 열일곱번 만났다.
공연은 두세시간씩 볼 수 있지만 공항이나 사인회에서는 몇초에서 몇분 본 것이 전부였던 날도 많았다.
그래도 매 순간 행복했다. 놀랍게도...
쉽게 만날 수 없으니 스타라고 하겠지?
내스타 역시 한류스타 월드스타라서 우리나라에서 만난 것 보다 외국에서 만날 수 있었던 기회가 더 많았던 것 같은데
그래도 올해는 드라마 덕분에 좀 더 많이 누릴 수 있었다.
공홈 리뉴얼 이후 내스타 글과 채팅 덕분에 더 가까워진 것도 같고 ㅎㅎ
바쁜 내스타 스케줄 덕분에 덩달아 바쁜 한해를 보냈다.
행복했다.
내가 행복한 팬일 수 있게 만들어 준 내스타와 사랑하는 가족들, 감사합니다.
내스타님과 전세계 헤네치아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게 계획하는 일들 모두 모두 이루시고 행복하세요.
이제, 서랍에 넣어두었던 새 다이어리를 꺼냅니다.
2019년 하고 싶은 일들, 해야할 일들을 차근차근 적어보고, 하나씩 해나가려 합니다.
2018년 내스타를 함께 응원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 신나고 더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여행 뒷정리 둘!! (0) | 2019.01.31 |
---|---|
프랑스여행 뒷정리 하나! (0) | 2019.01.28 |
요즘 (0) | 2018.12.30 |
스쿨푸드 신비국수 (0) | 2018.12.23 |
오늘, 엄마 기일 (0) | 2018.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