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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천사들의모후 2018. 2. 6. 23:28



감독   에단 코엘, 조엘 코엔

출연   토미 리 존스, 하비에르 바르뎀, 조쉬 브롤린




80회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각색상 수상

65회 골든글로브시상식 각본상, 남우조연상 수상 외

92개 영화제 시상식에서 160개 부문 수상 132개 부문 노미네이트



우연히 돈가방을 얻게 된 카우보이 모스

살인청부업자 안톤 쉬거

이들을 쫒는 보안관 벨 이야기



퓰리쳐 수상작가인 코맥 맥카시의 동명 소설이 원작

이야기 구조가 탄탄하고 인물들이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다.


오래전 처음 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제목이 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인지 알 수가 없어서

바로 한번 더 봤다.

그래도 잘 모르겠어서 포스팅 하지 않았었다.


이 영화가 매번 좋은 영화로 꼽히고 자주 언급되는데

나만 그 이유를 모르는 것 같아서 한번 더 봤다.


결론은 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인지 여전히 잘 모르겠다.


다만 이 영화가 인상적인 것은 킬러인 쉬거 캐릭터다.

지금까지 보아왔던 킬러 중 최고다.

인정사정 없이 기발한 방법으로 죽이고

자신은 불사조 처럼 살고 빠져나간다.


보안관이 무능하고 뒷북치는 것은 너무나 흔한 설정인데

벨은 뒷북은 칠지언정 그리 무능해보이지 않는다.

킬러가 우수해보일 뿐...

거액을 손에 넣은 모스의 행동과 행보에도 고개가 끄덕여지고...

그리 돈 욕심이 많은 사람도 아니지만

큰돈앞에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 말이다.


여전히 이 영화가 제대로 정리되지는 않는다.

왜 제목을 그리 지었는지도 잘 모르겠고,

찾아보니 W.B. Yeats의 시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첫구절을 차용한 것이라고 하는데...

다만 세번이나 본 영화

내용은 확실히 기억에 남는 영화라서 기록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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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공평하지 않기에 억울함을 느끼게 만든다.

누가봐도 무전유죄 유전무죄인 것 같고

모르고도 속고 알고도 속지만

그래도 나름 설득력있기를 바라는데

허술한 판결문을 보니

진짜 판사가 판결문 작성하면서 부끄럽지 않았을까 싶은데

문제는 늘 언제나 부끄러움은 국민들 몫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판결을 보니 마음이 편치않다.

역대급 사기꾼도 두 법무법인의 거대 변호인단을 거느리고 있기에 말이다.

죄 지은자가 벌 받고 피해자가 보호받는 세상에 살게해주세요.

끔찍한 사기꾼이 제발 벌 받게 해주세요.

천벌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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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은 최씨에게 1년4월의 실형을 구형하였고, 판사는 사기미수 혐의에 유죄를 선고하였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