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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 I, Daniel Blake

천사들의모후 2018. 1. 22. 19:03



감독   켄 로치

출연   데이브 존스, 헤일리 스콰이어, 딜런 맥키어넌



69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70회 영국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수상

37회 런던비평가 협회상 영국작품상 수상

43회 시애틀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42회 세자르영화제 외국어영화상 수상 외

24개 영화제 시상식에서 25개 부문 수상 30개 부문 노미네이트



평생 성실하게 목수로 일해 온 다니엘

인터넷으로 문서작성을 할 줄 모르고 휴대폰으로 사진도 찍을 줄 모르는

심장병 환자다.

실업수당, 질병수당을 받기 위해 관공서에 찾아갔으나

관료적이고 복잡한 절차로 인해

상담에서 무시당하고

인터넷 신청에서 좌절되고

형식적인 구직신청까지 요구당하며

국가의 세금만 축내는 진상으로 취급당한다.


다니엘은 마지막까지 인간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데...

평생 성실하게 일해온 국민으로서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그 주장이 곧 실현될 수도 있었는데

항소심사 당일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다니엘 사망 이후

과연

바뀌었을까?!?




..........................................




영화도 안타깝고 현실도 답답하고...


사기에 성공했으면 34억+@를 받을 수 있고

사기 미수에 그쳐 기소당해 재판을 받으면

검사에게 1년 4월 구형을 받는다...


인간이라면,

부끄러움을 알고 자존심 있는 사람은 절대 그런 선택을 하지 않겠지만

1년 4개월 정도라면 징역살때 살더라도 34억을 선택하는 꽃뱀들, 있지 않을까?


판사의 선고가 남았지만 많이 아쉽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도 상습 거짓말쟁이 악질 사기꾼에게는 적당한 형량이 필요한데 말이다.

2월 8일 최종선고를 기다려볼 밖에...


명예훼손당한 사기피해자 김현중씨에게 엄한 소리하는 일이라도 제발 사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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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은 최씨에게 1년4월의 실형을 구형하였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