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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더 워터 Mother Water 본문

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화] 마더 워터 Mother Water

천사들의모후 2017. 8. 1. 10:23



감독   마츠모토 카나

출연   코바야시 사토미, 코이즈미 쿄코, 카세 료, 미츠이시 켄, 모타이 마사코, 카나



일드 [빵과 스프, 고양이...]의 감독과 거의 같은 출연자, 느낌도 비슷한 영화

가게가 다 망할 것 처럼 한산하고 외부인은 전혀 다닐 것 같지않은 한가로운 동네

월세 낼 걱정이 없어서 그냥 그렇게 먹고 살 수 있는 건가 싶은...

그런 동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심심해서 누군가와의 만남이 귀찮지 않고

누군가의 고민과 방황에도 모두 허용적인

그 어떤 일도 미리 걱정하지 않고

심심해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여유가 느껴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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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배우들 모두 심심함으로 수행을 해서 모두 도인이 된 것 같은

복잡하지 않고 경쟁적이지 않고 그래서 편안한 영화

자극적인 영화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느린 속도와 심심함 때문에 영화를 보는 것 자체가 수행(修行)이 될 영화ㅋㅋ


2년전 마음 복잡하고 속상할 때

몇몇 스님들 말씀 들으면서 마음비우는 연습을 많이 했었다.

이런 영화도 도움이 되고...

마음비우기에 도움을 줄 신부님 수녀님 말씀은 없나 찾아봤더니

좋은 글 좋은 말씀들 많아서 신기해했던 ㅋㅋ

내가 아는 것이 세상의 전부가 아님을 새삼 깨우쳐주었던 시간들...


작은 성취를 이룬 뒤, 작은 욕심이 올라올 때

또 한번 다시 비워내야함을 깨닫게 된다.

[Rewind]와 [INNER CORE]의 성공이 우리에겐 너무 대단한 일인데

세상은 전혀 모른다. 아쉽게도...

더 화나고 속상한 건 아무것도 안하는 소속사는 돈을 챙긴다는 사실

비열한 소속사 소속 연예인의 비애

그렇다고 누구처럼 폭망할 수도 없고...


세상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던

김현중과 헤네치아가 이룬 실적과 경험, 추억은 그 누구도 빼앗아가지 못한다는 사실


8월이 시작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겨울은 12월부터인데...

여름과 가을을 잘 보내야 멋진 겨울을 보낼 수 있겠지?

폭염 폭우 태풍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고

우리 함께 힘내서 멋진 겨울을 준비하자.

지금까지 해온 것 처럼 우린 우리의 기적을 만들어 가는거야.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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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