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앨범세트와 일 헤네치아 카드를 받다...

 

서울팬미팅 [아네모네]의 날...

3명의 한국팬이 일본팬분께 새앨범 3세트 구매를 부탁했다.

지난번 나고야 갔을때 2세트 받아와서

한분은 우편배송해 드렸고

한분은 직접 만나 전해드렸다.

이번 카가와에 가서 남은 1세트를 받아왔다. 이건 내꺼다.

개인적으로 한정판 ABC는 따로 사서 듣고 보고 있었고

이번에 드디어 풀세트를 소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ㅎㅎ

 

일본전국투어 계획이 발표되었을 때,

일본헤네치아에 가입했다.

치사할 수도 있지만 일본헤네치아 한정 공연도 보고싶어서 였다.

결과적으로 전혀 쓸모없게 되었지만

그렇게해서라도 절실하게 김현중의 공연이 보고싶었다.

 

소속사가 맘에 안들어서 헤네치아에 가입 안한다는 팬들도 있었는데

난 한국헤네치아는 물론이고 일본 헤네치아까지 가입했다.

겉으로 보이기엔 김현중을 위한 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철저하게 날 위해 가입한 것이다.

내가 내스타 김현중을 누리기 위한 선택의 폭을 넓히기위해서...

 

일본 헤네치아에 가입해서 좋은것 하나는 일본공홈에 올라오는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정도ㅋㅋ

사실, 난 꼼수를 부렸지만 

그냥 전세계 헤네치아들이 한국공홈을 통해 차별없이 내스타 김현중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더더더 바란다.

공홈에서 티켓 대행도 해주고 팬들을 위해 편의 제공을 해야 하는데

뭐 하는 것이 없다.

물론, 이번에 이너코어 막공 티켓 30장을 대행해준 것을 알고 있다.

원하는 사람은 다 갈 수 있게 해줘야지 30장이 뭔가?

헤네치아 모집하고 뭐라도 해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는건지 ...

앞으로 제발 좀 잘해주길 ㅜㅜ

헤네치아에 가입하고 입금하는 것도 세계 각국의 팬들은 엄청 불편한 듯 보이고...

전세계팬들을 하나로 관리하지 못하는 소속사의 무능은 비판받아 마땅하고

앞으로는 제발 제대로 일 처리하길 바라지만

그들의 선택적 무능을 수년째 겪어왔기에

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큰 기대는 별로 안한다.

다만 소속사 일처리 때문에 전세계 팬들이 상처받는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저 소속사에 있는 동안 더 열받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어서 저놈의 소속사를 탈출하게되기를 바랄 뿐이다.

 

암튼 5공연 남은 이너코어가 무사히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되길

다음 앨범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길

다음 투어는 제발 주말공연 중심으로 짜여지길

너무 빡센 일정은 아니길 바래본다.

그래서 이 여름이 지나면 또 일본여행을 꿈꾸며 설레어하고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