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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번째 이야기] 김현중 입니다. 본문

From 현중...

[33번째 이야기] 김현중 입니다.

천사들의모후 2017. 2. 12. 20:34
























To. 김현중


어제가 꿈같고 진짜 제대한거 맞나 싶은 마음이었는데...

오늘 이렇게 멋진 답장을 받게 되다니

내스타 김현중님아~ 고맙다!!!

늘 너의 길을 축복하고 함께하며 응원할께!


팬들의 사랑을 갚아야 할 은혜라고 생각하지마!

너의 팬이된 것은 네가 내 심장을 뛰게 하였고

내 마음에 방을 만들었고

너로 가득차게 했다.

그것은 너의 능력이었고 나의 선택이었다.

처음 사건을 접했을 때 고민 많이 했고 생각 많이 했다.

널 떠날 수 있었다면 그때 이꼴 저꼴 안보고 떠났을꺼야.

내마음이 널 떠날 수 없다고 하더라

경솔하게 돌아서지 않았던 내가 나 스스로 대견하다.

그때 너를 사랑하고 응원하고 너와 함께 웃고 울면서 살아야 할 운명임을 받아들였다.


네가 힘든 길이지만 당당하게 헤쳐나가겠다고 하니

고맙다.

그럼 된거지!

우리 함께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