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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가정부 미타 家政婦のミタ 본문

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일드] 가정부 미타 家政婦のミタ

천사들의모후 2016. 10. 9. 09:18



연출   이노마타 류이치, 사토 토야, 이시오 준, 히구레 켄

극본   유카와 카즈히코

출연   마츠시마 나나코, 하세가와 히로키, 아이부 사키, 쿠츠나 시오리, 나카가와 타이시, 아야베 슈우토, 혼다 미유, 히라이즈미 세이


일본드라마 11부작  2011제작


진~짜 오랫만에 드라마를 보았다. 꽤 높은 시청률로 인기있었다는 일드

우리나라에 [수상한 가정부]란 제목으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던...


절망속에 죽지못해 살아가는 미타와 절망 한가운데 있는 아스다 가족이

함께 절망의 터널을 빠져나오는 이야기


아스다 가족은 미타의 도움으로

미타는 아스다 가족의 도움으로 

각자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는다.


미타는 남편과 아들을 잃었다.

아들과 손자를 잃은 어머니는 미타 탓을 하며 미타에게 절대 다시 웃지 말라고 절규한다.

미타는 그 어머니의 뜻대로 다시 웃지 않는다.

그녀는 모든 것을 잃었다.


맘에안드는 사위와 결혼한 딸이 자살한다.

아이를 넷이나 낳고 열심히 살아내던 딸

사위의 외도와 이혼요구에 자살을 선택한 것이다.

아버지는 그런 사위를 용서할 수 없다.

남편될 자격도 없고 아비될 자격도 없는 놈에게 아이들을 데려오고 싶지만

아이들은 그 아빠를 가장 사랑했던 추억이 있다고 말한다.


결혼 할 마음도 없고 아빠가될 준비도 안되었지만

결혼을 했고 네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억지로 웃지 말고 착한 사람인척 할 필요없다며

지금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여자에게 마음을 준다.

남편도 아니고 아빠도 아닌 그냥 남자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아내에게 맡기고 새출발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자살했다.

아내를 사랑했었는지 아이들을 사랑하는지 잘 모르겠다.

난 죽일놈이다.


어느날 엄마가 죽었다.

혼란스럽고 뭣보다 불편하다.

가정부 미타가 들어오자마자 불편이 해소되었다.

사고인줄 알았던 엄마의 죽음은 자살이며

아빠는 물론 엄마도 우리는 안중에 없었던 것은 아닌가?

지금 이순간 아빠는 우리 네남매를 사랑하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잘 모른다고 말한다.

아빠도 필요없고 할아버지도 필요없을 것 같은데 돈이 있어야 가정부를 고용할 수 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보호자가 필요한 아이들...

돈이 아니라 엄마 아빠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간다.


이 드라마에 완전 감정이입해서 봤다.

극단적인 설정이지만 현실이 더 극단적인 경우을 본지라...

이런저런 생각 많이 하면서 봤다.


다시 웃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

다시 웃을 수 없는 사람

다시 웃게 만들고 싶은 사람의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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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다시 웃게 만들고 싶은 사람이 있다.

내스타를 만나는 날 그가 다시 웃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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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