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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화] 레옹 Leon

천사들의모후 2016. 7. 6. 07:44



감독   뤽 베송

출연   장 르노, 나탈리 포트만, 게리 올드만



킬러 레옹과 남동생의 복수를 원하는 마틸다 이야기

범죄자 보다 더 나쁜 부패 타락 경찰 스탠스 이야기

그리고 전설의 엔딩곡 Sting의 'Shape of my heart'



너무 오래전에 본 영화라 다시 봤다.

다시봐도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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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옹]은 영화도 영화지만

엔딩 후 흐르는 Sting의 'Shape of my heart' 때문에 더 여운이 남는다.


1996년 남편과 대판 싸우고 둘이 함께 Sting 공연을 보러갔었다.

Sting의 첫 내한공연을 둘 다 포기 못하고 함께 갔던 걸보면 이성적인듯 ㅋㅋ

티켓 값도 엄청 고가였을 터이고...


야외공연이었고 자리는 중간보다 더 뒤였다.

의자가 있었지만 아무도 앉아있지 않아서 공연 내내 서있었다.

아는 노래 열심히 따라 불렀던 것 같고

하지만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공연 이야기 하나도 안하고 화가 나 있었다.

공연 장면도 사진처럼 기억에 남아 있지만

공연이 끝난 후에도 운전하면서 화가 나 있던 내 모습과 그 기분까지 기억에 남아있다.


어제 일도 잘 기억 안 나는데

남편과의 싸움이나 스팅의 공연은 내게 나름 아~주 특별한 사건이었기 때문에

무려 20년이 넘었지만 생생하게 기억하는 것 같다.


유난히 내스타와의 추억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것은

그만큼 내게 특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누구도 내 기억을 왜곡할 수 없고 난도질 할 수 없기에 다행이다.

나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할 것이다.


내스타님아~기다리고 있어.

내게 20년이 지나도 생생하게 기억될 추억! 함께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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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