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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화] 스티브 잡스 Steve Jobs

천사들의모후 2016. 2. 25. 17:10



감독   대니 보일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 케이트 윌슬렛, 세스 로건, 제프 다니엘스



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조연상, 각본상 수상

45개 영화제 93개부문 노미네이트 17개부문 수상



영화 속 인간 스티브 잡스는 직설적이고 융통성없이 완벽을 추구하는 고집불통으로 나온다.

성공과 실패 관계없이 아니 실패를 예견하고 있는 그 순간에도

소신인지 자신감인지 모르는 확신에 찬 스티브 잡스는 확실히 남달라 보였다.

영화적으로는 대사가 너무 많아서 자막 읽기도 버거웠고

세번이나 반복되는 프리젠테이션의 긴장을 내내 유지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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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의 생부임을 부정하다가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에 미소짓는 장면이

엄청 인상적이었다.

LISA의 생모가 돈을 요구하는 장면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 듯한 대사를 볼  때마다

한숨이 나왔지만

스티브에게 LISA의 생모는 그저 아이를 볼모로 돈을 요구하는 골치아픈 여자일 뿐

동정의 대상도 미안함의 대상도 고마움의 대상도 아니었다.


부자인 아이 친부에게 양육비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자신의 충농증, 치과치료비까지 요구하는 모습을 보면

돈앞에 자존심과 부끄러움은 생각할 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기는 부류가 있는 것 같다.

유명인인 친부를 골탕먹이기 위해 막 사는 것은 머리나쁜 여자가 선택한 몫

그런 엄마를 둔 LISA가 안쓰러운 마음이 잠깐 들었지만

아빠가 천재이며 부자일 뿐 아니라 하버드에 입학할 정도의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았고 하버드 학비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내가 안쓰러워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이미 성인이된 LISA에게 많~이 부족한 친모는 감당하고 살던지 잊고 살던지 선택지가 많다 싶은...


알려진대로 스티브는 로렌과 결혼해 세아이를 둔 가정적인 남자로 변모한다.

뭐~영화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다.

상황이 다르지만 이렇게 사는 삶도 가능하다는 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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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기사에 댓글 단 여러 팬들 포함 네티즌들이 고소당한 듯 ㅠㅠ

상대는 고소하고

경찰은 합의하라고 상대 변호사 전화번호 가르쳐준다?

합의금 장사라는 말,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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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