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않는다 Does Not Believe in Tears

 

 

 

감독   블라디미르 멘쇼프

출연   베라 알렌토바, 이리나 무라뵤바, 알렉세이 바탈로프, 라이자 라자노바

 

1979년 작품

1981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수상

 

모스크바가 배경인

카테리나의 사랑 우정 그리고 삶에 관한 이야기

미혼모 카테리나의 인생역전 이야기

40대에 찾아온 진정한 사랑이야기...

 

 

인생에 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좌절하지 않고 버티는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생각하며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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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다.

한번도 같은반 한적도 없는데 그냥 나를 좋아하는구나 나랑 친해지고 싶어하는구나 느낄 수 있었던 그런 아이.

난 어울리는 친구들이 있었고, 그아이와는 별로 친해질 기회가 없었다.

졸업후 대학 다니던 시절, 그 친구 대학에 자주 놀러갔었는데...

대학때도 잠깐 잠깐 만나면 눈인사 나누는 정도의 그런 친구였다.

늘 도서관에 있던 아이! 늘 그자리에 있어서 그 학교만 가면 만날 수 있던 아이!

그 아이는 내 결혼식에도 왔었고...내기억으론 그것이 마지막 만남이었다.

 

세월이 흘러 흘러...몇년전, 그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남편의 친구의 친구를 통해서 내소식 알게 되었다고

서울오면 만나고 싶다고...

그동안 몇차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지냈다.

그리고 드디어 만났다.

 

아마 그 아이와 그렇게 오랫동안 단둘이 이야기를 나눠 본 것은 처음이 아닐까 싶다.

멋지게 잘 살고 있는 그 아이의 모습이 좋아보였다.

성실하고 조용하고 약간 낯가림을 했던 아이

이제는 둥글둥글 좀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었다.

그아이는 내게 하나도 안변했다고 말했고

난 그아이에게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기로...그래서 또 어느날 만나 편하게 수다 떨기로 하고 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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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내뜻대로 되지 않지만,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고

뜻이 있어야 실천도 할 수 있고 고달프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는 것과 그렇게 사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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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아~ 죽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만,

그래도 돌아봐. 네곁에 있는 사람들...

너의 돈을 노리는 사람도 많지만

진심으로 널 아끼고 널 응원하고 널 사랑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사실을 기억해줘.

널 위해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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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