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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제미니 삿포로 공연 갔을때, 한국팬분이 만들어주신대로 들고갔던 프랭카드!

만들어 주신 분의 의도는 정확하게 잘 모르지만...

제미니 공연이 군입대 전 마지막 투어라 생각해서

제대후 연예인 그만둔다고 할까봐 마음 약해지지 말라는 격려의 의미,

전세계팬들은 얼마든지 기다려줄꺼라는 의지,

가능하다면, 군입대전 한국공연 안되면 제대후에 한국공연 꼭 해달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했다.

 

김현중은 살인적인 스케줄이었던 한달반의 제미니 공연을 끝내고 귀국하자마자

이번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말도안되는 폭로전에 휘둘리다 소송당한 상태에서 입대했다.

첫변론기일에 "무월경4주"진단서라는 허접한 증거부터 하나씩 밝혀지고있는 사건의 전모.

밝혀질수록 기가막히고 어이없어 오히려 점점 그 배후가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그저 폭행혐의에 대한 사실 규명과 손해배상으로 끝날 일이 아닌것 같다.

부디 사실도 밝히고 법적책임도 꼭 받게 끝까지 가야한다.

그래야 제대로 진실도 밝힐 수 있고 제대로 명예회복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재만변호사님! 부모님!

절대 포기말고 끝까지 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