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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하던 날 배웅 못했던 팬들과 함께 부대앞에 다녀왔다.

입대하던 날 워낙 카메라 기자들이 많아서 생각도 못했는데, 원래 부대앞에서는 사진촬영이 안된다고...

사진 찍고 바로 혼나는 나!

부대앞에 차를 세우니 헌병오빠? 긴장하는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오래 머물지않고 부대 한바퀴를 돌았는데...

이 부대에는 예비군동원훈련장도 옆에 있고 생각보다 규모가 큰 부대였다.

 

 

암튼 중간에 차 세우고 심호흡 열번...

 

훈련병 김현중!!!

너와 같은 하늘아래 같은 동네 공기 마시러 왔다! 잘지내라~

 

 

 

그리고 작살투어!!!

일산작살과 석촌작살...

 

그냥 이러고 싶은 것이 팬심이다!!!

이 세상은 이 마음을 이해하는 자와 아닌 자로 구분될 듯...ㅋㅋ

 

오랫만에 만난 팬들이랑 원없이 수다떨고 왔다.

현중이 제대하는 날 부대앞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남기고...

 

흑흑! 그날이 넘 멀다!!

그래도

십의자리 숫자가 이미 두번이나 바뀌었다.ㅋㅋ

이렇게 시간은 흐르고 있다.

우리 모두 이 시간을 건강하게 잘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