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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화] 그곳에서만 빛난다 The Light Shines Only There

천사들의모후 2015. 4. 11. 08:57

 

 

 

감독   오미보

출연   아야노 고, 이케와키 치즈루, 스다 마사키, 타카하시 카즈야

 

 

흔히들 놀아봐야 놀 줄 알고 고기도 먹어봐야 맛을 안다던데...

아파 본 사람 눈엔 상대의 아픔이 보이는가 보다.

상대를 선택하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던데...

그 사람이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사람인지 판단도 하기 전에 끌리는가 보다.

 

이 영화 한줄 요약이 안된다.

 

인명사고에 대한 자책으로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타츠오(아야노 고)가 타쿠지와 치나츠를 만나 사랑하고 다시 예전 일을 시작해보려 한다.

무슨 일이든 다 하는 치나츠(이케와키 치즈루)가 그렇게 사는 이유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인데

정말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싶고....

둘은 누구를 탓하지도 않고 자세히 묻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그저 바라봐주고 안아주는 사랑을 한다.

 

에고~

사랑이 힘든 것인지 힘든 사랑을 하는 것인지....

치나츠가 매력있지만 타츠오가 하는 사랑을 응원할 수 없었다.

세상에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 이렇게 아픔이 많고 상처가 많은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하려고 하니?

네 아픔을 보듬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야지...

 

나름 권위있는 시상식인 시네마 순보 베스트 텐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을 받았다고 한다.

진짜 좋은 영화이고 배우들은 열연을...

덕분에 잘 알지도 못하는 배우에게 감정이입하며 이들의 연애를 뜯어말리고 있는 나

누군가에게는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 같겠지만

또 누군가는 그저 사람을 잘못 만났을 뿐이라고

연애만 해라. 딱 거기까지만...혼자 중얼중얼...

 

어린 딸에게 말했다.

연애를 시작하면 그 누구 말도 안들릴테니 미리 말할께.

"네가 좋은 사람이 되어주고 너도 제발 좋은 사람 만나라."

자기 자신은 물론 상대를 귀하게 여기지 않고 파괴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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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