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영화] 나에게로 가는 길 Along the way 본문

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화] 나에게로 가는 길 Along the way

천사들의모후 2015. 3. 10. 07:57

 

 

 

감독   브레노 실베이라

출연   안젤로 안토니오, 주앙 미구엘, 비니시우스 나스시멘토, 디라 파에스 

 

 

한순간의 실수가 가장 소중한 것을 잃게했다.

자책, 도피...직면...용서, 화해...그리고 다시 시작

 

후아오는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어 길을 떠난다.

떠나면 지울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자기파괴와 더 큰 죄책감이 후아오를 괴롭힌다.

떠난 사람은 떠난 사람대로...남은 사람은 남은 사람대로...아프다.

 

그길에 우연히 동행하게 된 불청객 두다

한번도 얼굴을 본 적 없는 아빠를 찾아 나선 두다를 통해 후아오는 집에 남은 엄마와 딸을 떠올린다.

매일밤 편지를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후아오.

그가 딸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용.서.해.줘.

 

스스로를 용서해야 용서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닌지...

현실도피는 자신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옳은 방법이 아닌 것 같다.

문제와 직면하고 현실을 살아갈 때, 진정한 속죄가 가능하고

나와 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지 않는 것 같다.

 

 

 

 

브라질 영화인데, 감독이 하고 싶은 메세지를 트럭뒤에 적어서 관객에게 전달하는...친절한(?) 영화다.

 

삶이란 지우개 없이 그림을 그리는 것

모든 슬픔은 치유할 방법이 있다.

최선을 꿈꾸고 최악을 예상하고 무슨 일이 생기든 받아들이라...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이긴 한데...어렵다.

.

.

.

#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