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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이첼 결혼하다 Rachel Getting Married

천사들의모후 2015. 3. 12. 07:19

 

 

 

 

감독   조나단 드미

출연   앤 해서웨이, 로즈마리 드윗, 빌 어윈, 튠드 아데빔프

 

 

레이첼(로즈마리 드윗)의 결혼식에 온 가족이 모인다.

이혼한 엄마도 약물중독 재활원에서 생활 중인 킴(앤 해서웨이)도 집으로 온다.

킴은 16세때 약물중독 상태에서 운전하다 같은 차에 타고 있던 동생이 죽는 사고를 겪는다.

이 일은 온가족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그 죄책감으로 킴은 여전히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레이첼이나 부모 역시 아파도 맘껏 아플 수 없고 대놓고 비난할 수도 없는 상태로 그저 견디고 있다.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자 갈등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영화지만 리얼해서...지켜보기 안쓰러웠다.

 

 

....................................

 

 

 

상처없는 인생은 없다.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주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 상처가 잘 아물지 못하고 곪게 되면 처음 상처보다 그 후유증이 더 크다.

 

레이첼은 슬퍼하는 부모님 때문에...재활원에 들어간 동생 킴 때문에...죽은 동생때문에...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았는데

단 한번도 자기 아픔을... 외로움을... 맘껏 드러내지 못했다.

가장 괜찮아 보이는 레이첼도 괜찮지 않았던 것이다.

 

애정이 많았던 만큼 오랜 세월 함께했던 만큼 팬들의 속상함도 서운함도 큰 것 같다.

지금 우리가 인정해야 할 사실은

우리 모두 괜찮지 않다는 것...

 

기본의 기본도 하지 못한 소속사도 문제고

가장 아끼고 사랑했어야 할 누군가가 이성적이지 못했고

내 스타 역시 본인 스스로를 지키지 못했으니

답답하고 속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난 다 이해하고 넘어가 줄 수 있는데...

내 상처는 내가 알아서 잘 치유할 수 있는데...다 내맘 같지 않다.

 

레이첼과 킴 그리고 부모님은 가족이라서

너무 아프고 절망스럽지만...포기하지 않는다.

난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같은 마음으로 끝까지 노력하고 싶다.

내스타 김현중이 잘 사는 모습, 행복한 모습, 멋진 가수· 배우로 꽃피는 모습 보고 싶다.

 

나의스타 김현중...

우리가 지금 견디는 이유는 나중에 함께 웃기 위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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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