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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후기] 김현중 JAPAN TOUR 2015 "GEMINI" in 오사카 2월 14일 [1] 본문
오사카조 홀을 검색해보니 1만6천명을 수용하는 공연장
엄청난 규모일 꺼란 생각으로 갔다.
오사카조 공원을 걸어 들어가니 엄청난 크기의 공연장 지붕이 보인다. 그리고 수많은 팬들...
입장할때 되서야 티켓을 살펴보니 내자리는 무려 아레나석이다.
직원에게 티켓을 보여주니 좌석으로 안내해줬는데...티켓을 안받았는지 받았는데 잃어버렸는지...티켓이 없다. ㅠㅠ
사진출처: 트윗 @ridasmile66 Cr.itangmy 감사합니다.
빨간별이 내자리...현중이 팬들을 모두 별이라고 생각하겠다고 ㅠㅠ 그러니까 별...
공연장 규모를 생각하면 굉장히 앞자리에 속하지만, 워낙 큰 공연장이라서 무대가 멀고 모니터는 작고...
그래도 "딱 좋아" 하면서 감사하게 생각했다. 자리가 무슨 상관이랴...
저 수많은 그린라이트중의 하나가 나였다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공연장 들어가자마자 티켓 구해주신 팬분께 감사인사드리고, 옆자리 팬들에게 분홍분홍 꽃남 쵸콜렛을 하나씩 나눠드리고...뭐라그러는지는 모르지만 고맙다는 뜻이리라 생각했다.
뭔가 정중하게 일본어로 말씀하시길래 나도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앉았다.ㅋㅋ
티켓을 구해주신 일본팬분은 한국말을 어느 정도 잘 하시기 때문에 잠시 수다를...
"내가 늦게 와서 걱정했다. 통로옆이라 현중씨가 객석에 내려올때 기대된다"...등등
정말 잠시 후 공연장 불이 꺼지고 심장이 터질 듯한 정말 깜짝 놀랄만큼 큰 음악소리와 함께 공연이 시작되었다.
이때 조명이 꺼지고 그린라이트로 가득찬 공연장을 보는데 눈물이 확 쏟아졌다.
사진 찍어서 모든 헤네치아에게 보여주고 싶을 만큼 장관이었다.(모두 보셨겠지만...)
공연 내내 자주 울컥, 감동, 리얼눈물 훔쳐내기를 반복했다.ㅠㅠ
팔찌회 때 현중씨 컨디션이 좋아보이지 않았다는 팬들의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공연 어쩌나 싶었는데...
첫곡 브레이크 다운을 부르는 현중, "목소리가 나오기는 하는구나 "가 첫 느낌이었다.
그리고 언브레이커블과 투나잇
확실히 잠긴 목소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브를 잘 소화하는 현중이었다.
드디어 오사카홀까지 왔습니다.(휴대폰의 녹음을 누르고 가방에 넣어둔 탓인지 녹음이 깨끗하지 않고 엄청 울려서 현중의 목소리가 잘 안들린다. 그냥 느낌만 전달해야 할 듯...)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뭐지? 했는데) 발렌타인데이죠. 여자가 남자한테 주는거잖아요? 여러분들이 저한테 쵸콜렛을 주신다면 이가 다 썩을 것 같아요. 건강상 마음만 받겠습니다. 알겠죠?(네~)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오프닝하면서 딱 등장하는데, 아~정말로 이 공연장에 다시 돌아오게되서 너무 기쁘구나...
(뭐라고 이어서 말했는데 잘 안들리는데 팬들은 환호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까~(쿵~뭔 검색을 하니? 검색같은건 당분간 하지마라 ㅠㅠ)
JAL 비행기가 이륙할 때 108데시벨 그리고 한국의 유명 아이돌 공연장 함성소리 역시 108데시벨이라고...
오늘 110 데시벨에 도전합니다.(팬들 꺅~)이정도 소리가지고는...소음측정기 가져왔어요.(진짜 마이크와 소음측정기 무대 앞에 설치ㅋㅋ)
(어제 팔찌회에서 쵸콜렛 보다는 소음측정기를 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는데, 정말 공연장에 소음측정기 등장ㅋㅋ 팬들 완전 뒤집어짐)
하나둘셋하면 데시벨 측정을 합니다. 조용히 해봐요. 확인됐습니다.
잘못검색했나요? 지금 왜 108 데시벨이 나오지?(ㅋㅋ)1008 이었나?
세노하면 간단하게 소리 질러보세요. 세노(꺅~~) 108데시벨 ㅋㅋ
(소음측정기 뚜껑을 덮으며)이건 치워주세요. 중고나라에다 넘겨주세요.
(이때 정말 너무 웃겼다. 하고싶은 건 바로바로 해보고, 안되면 포기도 빠른 현중ㅋㅋ 넘 귀엽고 귀여워서 다들 가와이 ㅋㅋ 이날 팬들이 중간중간 김현중이 아닌 리다를 외쳤는데 그래서 그랬는지...소리지르기 연습을 "리다"로...)
제 개인 데시벨로 측정하겠습니다. 자~리다라고 소리질러 주세요. 세노(리다~)
지금 기억하고 있어요. 이것보다 더 이상되야해요? 마지막 기회예요. 세노~(리다 리다 리다~~)
"이 느낌으로 계속 끝까지 가야해요"
타이밍
Love Like This
이 노래 난 정말 오랫만에 듣는데 응원법이 다 생각났다. 나뿐만이 아니라 신기하게 그 수많은 일본팬분들이 모두 열심히 응원해주셔서 더 그 시절로 돌아간 느낌...헉 ㅠㅠ
머리를 흔들어 잡생각을 지우고 무대를 보니 너무나 예쁘게 춤추는 현중(넌 어쩜 혼자서도 노래를 이렇게 잘하니? 춤도 이쁘게 추면서...)
We got a(HOT SUN)
신나요?(네~)좋으신가요?(네~)
오사카홀이 원래 규정상 객석으로 내려갈 수 없대요.(아쉬워하는 팬들...) 그런데 공연전에 관계자들에게 사진을 몇장 찍어줬어요.(자랑+뿌듯해하는 말투 ㅋㅋ)사진을 찍었으니까 여러분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내려갈 수도 있어요. (환호하는 팬들ㅋㅋ)
B(I)N(G)O...(김현중과 목소리 맞춰 박자 딱딱 맞춰 이거 해보고 싶었다. 공연장이 너무 큰 탓에 소리가 모아지는 느낌이 없어서 팬들 목소리가 잘 안들리지 않나 걱정했는데...녹음을 다시 들어보니 나름 잘 했다.ㅋㅋ)
노래 끝나고 남자팬 목소리도 들리고 팬들 환호가 계속되었다.
오사카에서 오신 분들 손들어 보세요.(오사카 현지 팬이 아닌 경우가 더 많은 듯 ㅋㅋ)
제가 오사카홀에서 공연한 것이 언제죠? 작년인가요? (작년~) 코넨(?) 에? 에?(현중은 그말을 올해라는 단어로 착각 ㅋㅋ 베이스 서현씨가 작년이라고 말해줘서 아~하는 현중 ㅋㅋ)전 올해라는 줄 알았어요. 죄송합니다. 으허헝
오사카조홀은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장 중의 하나예요. 제 핸드폰에 유일하게 노래하면서 팬여러분 모습을 찍었던 공연장이예요.(이 말이 끝남과 동시에 일본팬들 아니라고 아우성 ㅋㅋ 요코하마라고 ㅋㅋ)아니예요? 맞아요. 맞아요. 요코하마 아니예요. 여기 아니예요? 진짜예요? 오사카조가 아니고 요코하마였다구요? 어떡하죠? 죄송합니다. 저 다음곡은 무릎꿇고 노래할께요.(ㅋㅋ)괜찮죠?(안돼요)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어요?(정말 미안해하는 목소리 ㅋㅋ 그래서 더 귀엽고 더 웃겼던 현중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팬들 소리랑 섞여서 잘 안들리고...)
멀리 계신 팬분들 저 잘 안보이시죠?(네~~~)
이 노래는 저기 멀리 계신 팬 여러분까지 잘 보일 수 있게...(뭐지? 어떻게 잘보이게 하지? 혹시 그 무서운 봉이라도 타고 날으려나? 그런 위험한 건 안했으면 하고 생각한 순간) 그래서 공연장 앞에서 망원경을 팔아요.(ㅋㅋㅋ) 그걸로 보면 잘 보일꺼예요.(주변에 망원경으로 현중을 보는 팬들이 정말 많았다. 그런것도 보였나? 그때 한국팬 목소리...현중오빠~)현중오빠데스(ㅋㅋㅋ팬들 이야기 다 들으면서 공연이끌어가는 현중) 기대구다사이.(내귀에는 늘 이렇게 들렸지만 원래는 "키이떼쿠다사이"= "들어주세요"라는 뜻이랍니다. 댓글로 알려주신...감사합니다.)
키미다케오 케세라쿠떼
(무대중앙계단을 올라가 섰는데 무대가 리프트업 되면서 현중은 정말 공연장 천장높이까지 올라갔다.ㅋㅋ 내가 무서워서 후들후들ㅠㅠ)
뒤에 계신 여러분들 잘 보이시라고 리프트업을 해봤는데 잘 보이기는 커녕 더 안보이네요(웃고 있지만 눈물이 난다.)다시는 안타야겠어요.(ㅋㅋㅋ)
그리고 제가 투어를 계속하면서 목상태가 굉장히 안좋았는데 오늘 초베스트 컨디션이예요. (늘 컨디션이 안좋을 때마다 최고의 컨디션이라고 뻥치는 현중인데 목상태가 안좋은 것은 숨길수 없으니 ㅠㅠ) 왠줄알아요? 한국에서 어떤 팬분들이 이물을 싸갖고 오셨더라구요.(물병을 들어 쪽~빨아마시면서)맛은 없지만 마법의 물 같아요.(현중의 말이 울려서 잘 안들리고 팬들은 박수를 치고...목이 좋아지는 것 같다는 말인듯...도라지+배 그런것 다린 물이 아닐까 추측) 누군지 모르지만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그리고 여기 계신 여러분 덕분에 한곡한곡 부를 때마다 컨디션이 나아지고 있습니다.(박수~)
공연장 돌아다니다 보면 재밌는 플카가 많은데 오늘 가장 눈에 띄는 건...
"며느리 희망" 무슨 뜻이예요? 나랑 결혼하자는 거예요? 먼훗날(내 아들의...) 나랑 결혼한다구요? 몇살이예요? 19살? 미성년자라서 안되요. 으허헝 (객석에서 뭐라고 설명하는...열심히 듣는 현중 ㅋㅋ)옆에 어머니신가봐요? 아~ 엄마가 저를 좋아해서 효도하는 마음으로 자기가 결혼해주겠다고...감사합니다. 1년만 더 있다가 오세요. 그때 저는 뭐하고 있는줄 아세요? 군대가 있을꺼예요. 연락이 안될꺼예요. 전화기를 못 가져 가거든요.(웃고있는데 눈물이난다.222 일본팬들은 군대갈 때 휴대폰을 못 가져 간다는 사실을 처음 아셨던 듯 많이 놀라셨다.ㅠㅠ현중의 이야기는 계속되는데...팬들 웃음소리 때문에 안들린다.)마지막 공연도 아닌데 가슴이 막 울컥하네요.(ㅠㅠ) 농담이예요.
이노래를 여기서 불러드릴 줄은 몰랐네요. (에?) 잠깐만요~제가 노래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저기 웃기는 플카가 있네요. 제가 읽어드릴께요.
"우리들의 목숨이 있는 한 현중씨를 응원하겠습니다. 그러니까 현중씨도 팬이 장수하게 빌어주세요"(스케치북에 미리 써오신 것을 하나씩 넘기시는 듯) 누가 아파요? 안 아프죠? 슬픈 노래하려고 했는데 가슴아프게 그런걸 갑자기 피셔갖고...아프지마요.
(뭐라고 현중이 이야기를 잠깐하고...)이마데모
네~ 이마데모였습니다.(환호~) 이마데모는 좋은 노래예요.(네~) 그런데 여러분은 이마데모를 부르면 따라부르는 사람이 없어요?(따라불렀어요...) 따라부를 포인트가 없나?(핑계를 대자면 발표된지 나흘밖에 안된 곡이라고~하고 싶었지만, 난 따라 불렀을 뿐이고 내목소리가 들리기엔 공연장이 너무 클 뿐이고...공연장이 소리를 먹는지 밴드 소리가 소리를 먹는지 암튼 팬들 소리가 앞에서는 잘 안들렸다. 나중에 뒷자리에서 공연보신 팬한테 들은 이야기로는 팬들 함성 잘 들렸다고...내자리 주변에서는 리다~를 정말 많이 외쳤는데...늘 영상 속에서 듣던 목소리여서 아~저분이 그분인가보다 했다.)
저 오늘 쵸콜렛 두개 받은 이야기 해줄까요?(네~)
히로시마에서 오신 팬 여러분들은 아시겠지만(히로시마 공연때 뭔 이야기를 했었나보다) 저희 스탭중에 히로시마 출신 스탭이 있어요. 성함이(하면서 스탭이름을 말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 듯 멈칫)기억이 안날 수 없는데(하면서...갑자기 어깨를 들썩들썩 두팔을 위아래로 춤추듯이 하면서(참 묘사가 안되는 ㅠㅠ))이캐 이캐 이캐다 이캐이캐다×2(노래를 부르는 현중)원샷을 잘하셔서 저희가 이캐이캐이캐다 하면 그 스탭이 수줍게 술을 원샷한다고...(흉내를 내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ㅋㅋ)오늘 발렌타인데이라고 쵸콜렛을 챙겨주셨는데 투어를 오랫동안 같이 하면서 좋은 스탭들이랑 함께해서 좋은 것 같아요. 사소한 것을 챙겨주시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이 말이 사실이길...정말 좋은 사람들이길...)
그리고 또 하나는 여기계신 코러스(여자)분이...편지까지 써주셨어요(우~) 나를 사랑한다고(현중은 너무 재밌어 했고 온몸으로 재밌어하는 현중을 보는 것이 즐거웠을 뿐이고...코러스분은 쵸콜렛을 줬다고 말하는 부분에선 얼굴을 가리고 편지를 줬다는 부분에서 아니라고 두손으로 Ⅹ)
장난이죠? 앞을보고 얘기해요. 이따 밴드 소개할 때 코러스 소개하면 엄청난 원성을 들을꺼라고 했지만 (전혀~ㅋㅋㅋ)
아~이번에는 어떤 이벤트를 해볼까요? 항상 이벤트가 있는거 알죠?(에~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팬들 그러자) 오늘 가장 열심히 부를꺼예요. 이 노래...(절대 팬들에게 지지않고 밀당하는 현중)
뭐가 있을까요? 생일은 너무 많기 때문에...제가 유심히 봤던 분이 계세요. 이쪽에 있어요(그런데 럭키걸은 반대쪽에서ㅋㅋ)
그러다가 뜬금없이 꿈 이야기
어젯밤에 아주 엄청난 금액의 복권에 당첨되는 꿈을 꿨어요. 번호를 기억해두었다가 아침에 일어나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해서 번호를 잘 적으라고 하고, 당첨되면 반반씩 나눠갖자고 말했다고 으허헝(당첨되는 순간 소송시작이야...라는 불순한? 생각 0.1초 ㅠㅠ)근데 안되겠죠? 진짜 당첨되면 무료콘서트 해줄께요.(으이구 그놈의 무료 콘서트...무료 아니고 좀 비싸도 좋으니까 한국에서 콘서트 좀 해주라. 내가 일본까지 오느라 비행기 값이 얼만지 아니? 이거 무지 비싼 콘서트야. 투덜투덜 0.1초 ㅋㅋ)
그런 말을 하면서 현중이 객석으로 내려왔다. 잠깐 휘청하면서 넘어질 뻔 해서 다들 놀라고...
이분이 노래할때 굉장히 눈에 띄더라구요. 머리에 꽃을 달고 계신데 보통분이 아니구나 생각을ㅋㅋㅋ(머리에 꽃 화관을 하신 팬이 두분있었는데 현중이 두분다 올라오시라고 했는데 한분은 거절(?)하신듯 했고 결과적으로 한분만 무대위로 올라오심.) 이름 묻고 나이묻고 나이가 20세라는 럭키걸~(팬들도 놀라고)많이 성숙하시네요.(대놓고 나이들어보인다고 말하는 현중 ㅋㅋ뭐 멀어서 잘 안보였지만 그래도 어려보이심. 의자에 앉았는데 짧은 치마를 입은 럭키걸...)노래하는데 민망할 것 같은데 어떡하죠?(덮을 것이 있는지 찾는 현중. 하지만 무대위에는 덮을 만한 것이 없을 뿐이고 갑자기 쟈켓을 벗어 덮어주는 현중. 꺅~아우성~)제가 불편해서요.(현중 옷의 냄새를 맡는 럭키걸...근데 나도 현중의 옷에서 무슨 냄새가 나는지 궁금함.ㅠㅠ ㅋㅋ)냄새를 왜 맡아요? 우와~보통사람이 아니네요. 역시~ 머리의 꽃은 장식이 아니네요. 목말라요?(물건네주며)물드세요.노래 불러드릴께요.(팬이름을 불러보고) 노래할때 저만 바라보지 마시고 민망하면 다른 곳도 보고 냄새도 맡고 즐겁게 들어주세요.
나는 네 남자야 + 나 살아있는건
노래 두곡이나 불러주고 사진도 두장 찍어주고...(ㅇㅇㅇ상에게 큰 박수 부탁드릴께요. 했지만 적당히 박수치는 팬들 ㅋㅋ나 살아있는 건을 처음 불러줘서 너무 좋았지만 럭키걸에서 두곡씩이나 불러준 것이 못마땅한 팬들 ㅋㅋㅋ 현중도 그걸 느꼈는지)
이 이벤트는 단 한명만 좋아하는...오늘 깜짝 이벤트는 나 살아있는 건 이었습니다.(환호는 없이 팬들 박수만 ㅋㅋ)
어색한 박수 좋네요. 으허헝(질투라고 생각하는 현중. 현중아~질투라기 보다는...질투는 아닌데 뭔가 꽁깃한 느낌이 들긴하더라. 두곡씩 불러줄 필요는 없잖아...뭐 그런 느낌 ㅋㅋ)
심지어 문자를 보내는 그런 분은 없겠죠?(두곡이나 노래를 불러줬다고 트윗에 올리는 건 아니냐는 의미인지, 아니면 지루할 때 딴짓하는 느낌의 말이었는지 잘 모르지만 현중이 느낀 썰렁함+어색함은 모두 너무 한사람한테 많은 걸 해준다는 느낌 때문 아니었을까ㅋㅋ)
샘은 많으셔서...
이번에는 여러분을 위해서 불러드리겠습니다. 이제야 웃음이 나오나요?(네~)
너무 하시네요. 으허헝. 자~(일어로 말해서 못알아듣고) 유어스토리 키이떼 구다사이
너무 좋은 유어스토리...
리프트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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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어져서 일단 공연 전반부만 먼저 올릴께요.
녹음 상태가 안좋아서 느낌만 들리는 부분만 기억나는 부분만 적는데...기네요.
참고로, 오사카 공연 녹음은 2시간 57분이 넘어요. 삿포로 공연은 2시간 10분도 채 안되는데...
다시 들어보니...처음에 뭘듣고 쓴건지...너무 대충 썼네요. 죄송합니다.
약간 수정을 하긴 했는데...역시 잘 안들리는 부분은 안들리네요.ㅠㅠ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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