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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화] 영원과 하루 Eternity and a Day

천사들의모후 2015. 1. 26. 10:30

 

 

 

 

 

감독   테오도로스 앙겔로풀로스

출연   브루노 간츠, 이자벨 르노, 파브리지오 벤티보글리오

 

 

시끄럽고 정신없는 영화말고 좀 조용한 영화를 보고 싶어서 그리스영화 폴더에서 찾은 영화다.

내용도, 칸느 대상을 받은 작품인지도, 훌륭한 감독의 작품인지도 모르고

그냥 제목이 맘에 들어서 봤던 영화다.

정말 조용하고 철학적인...

대사가 거의 없는데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다 시어다.

어렵고 이해가 안되는데...뭔가 멋진...

뭔가 특별하고 남다른 영화였다.

 

안나에게 알렉산더가 묻는다.

"내일은 언제오지?" "영원과 하루..."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오지만 누군가에게는 영원히 안올 수도 있는 내일

오늘이 그냥 지날 것 같지만 영원히 기억될 하루일 수도...

 

나에게도 기억에 남는 하루가 있다.

엄마랑 보냈던 어느 하루, 남편과 보냈던 어느 하루, 딸들과 보냈던 어느 하루, 김현중과 보냈던 어느 하루...

영원히 기억될 그 하루들 덕분에...행복하다.

오늘도 그냥 지나갈 하루가 될런지...아니면 영원히 기억될 하루가 될런지 모르지만,

오늘을 잘 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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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