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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김현중 #11 Yellow (Original song: Coldplay) 본문

PLAYLIST x COVER

[COVER] 김현중 #11 Yellow (Original song: Coldplay)

천사들의모후 2023. 6. 14. 16:23

https://youtu.be/IkAixU4R60Y

 
PLAYLIST x COVER #11
 
Yellow (Original song: Coldplay)
 
Look at the stars
Look how they shine for you
And everything you do
Yeah they were all yellow
I came along I wrote a song for you
And all the things you do
And it was called yellow
So then I took my turn
Oh all the things I've done
And it was all yellow
Your skin Oh yeah your skin and bones
Turn into something beautiful
D'you know you know I love you so
You know I love you so
 
I swam across
I jumped across for you
Oh all the things you do
Cause you were all yellow
I drew a line
I drew a line for you
Oh what a thing to do
And it was all yellow
Your skin Oh yeah your skin and bones
Turn into something beautiful
D'you know for you I bleed myself dry
For you I bleed myself dry
 
Its true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look at the stars look how they shine for you
And all the things you do
.
.
.
이 노래의 가사를 이렇게 제대로 정성껏 들여다본 적이 없었다.
다시 태어나면 락커가 되고 싶다는 룸메이트 때문에 콜드플레이 노래 DVD 많이 듣고 봤는데 
그냥 멜로디 목소리 연주가 좋아서 좋았던 노래
가사도 좋은 줄 몰랐다.
 
난 요즘 이런(?) 노래를 들으면 매번 내 스타 김현중이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내 사고의 흐름
서로를 빛나게 해 줄 수 있는 존재
스타와 팬
김현중
내 스타가 되어줘서 고맙다.
 
김현중이란 아이돌이 내 눈에 들어왔을 때
그 아이 곁에서 오래오래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때
나도 모르게 팬이 되었을 때
더 이상 부정할 수 없어서 팬인걸 인정하게 되었을 때
험한 연예계 생활을 해나가면서 혹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응원해 줘야지 라는 마음을 먹었었다.
 
내 스타 김현중에게 힘든(?) 사건이 생기고 이 꼴 저 꼴 못볼꼴 많이 볼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아주 잠깐 도망가고 싶은 순간도 있었는데
도망갈 수 없었던 것은
내가 김현중을 응원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김현중에게 받은 것이 참 많았구나 라는 깨달음과
그저 이 세상에 살아있어 준다면 어떤 식으로든 끝까지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뿐이었다.
 
참 많은 일이 있었고 긴 기다림과 함께 다시는 웃는 모습을 보지 못할까 봐 무서웠는데
지금까지 나의 스타로서 노래, 연기, 공연을 해주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다 고맙다.
내 가수 김현중, 네가 있어서 참 고맙다.
 
매번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
사실이니까 그렇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