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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 현중

글로보는 [生현중] 11회 Wait for me

천사들의모후 2019. 7. 2. 12:10

# Model 현중


현중, PRINCE? : 아, 잘 잤어요? 여기는 제 집이고요. 거실이에요. 드라마 왕자 컨셉

은총 : 물을 마시고 싶습니다.

현중, PRINCE? : 아, 물이요? 저기서 물소리가 들리죠. 저희 집 호수인데, 암반수로 끌어올려서 쓰고 있어요.

오늘 컨셉은 드라마의 왕자님. (누군가에게 인사하며)네, 갔다올게요. 많은 집안일을 하시는 집사님

유리 : 그런데 이렇게 걸어가야돼? 넘어져.

현중, PRINCE? : 문워크로 걸어야지.

자막 : 오늘의 컨셉은 왕자님?

현중, PRINCE? : 아 (날씨)좋네요. 저희집 실내교회에요. 실내교회. 교회까지 가기 귀찮아서 교회를 집에다 만들어 놨어요. 은총이형 어디가는거야? 같이가는거야?

은총 : 구경왔어. 촬영 구경왔어.

현중, PRINCE? : 오케이. 그럼 우리 같이가서 밥까지 먹고 오자고.

자막 : 스타일리스트 유미

T :(유미를 가리키며) 집사님이야. 집사님

현중, PRINCE? : 저희 집안 물을 관리해주시는 분입니다. 항상 햇빛에 안타기 위해서 모자를 저런걸 쓰고



서현 : 여기까지 다 집인건가요?

현중, PRINCE? : 아니 아니에요. 여긴 개집. 하하

서현 : 아, 개집이요.



(연못 앞에서 사진 촬영하는 현중과 승교)

자막 : 오랫만의 동료와의 외출이어서인지 부드러운(기분 좋아보이는) 현중

현중, PRINCE? : 우와~ 가마우지. 가마우지

대화 : 왜가리

현중, PRINCE? : 왜가리에요?

대화 : 왜가리입니다.


현중, PRINCE? : 괜찮아요.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여기 이쁘네. 여기 여기 좋다. 여기 좋아요.(사진 촬영)


현중, PRINCE? : 나도 창피하니까 찍는 척 해야겠다.

자막 : 카메라 들고 찍는 척

현중, PRINCE? : 아, 이 사람들도 여기서 찍는다.

스태프 : 웃음

현중, PRINCE? : 왜요?


승교 : 앞으로 가셔서

현중, PRINCE? : 뒷모습도 한번 찍고

스태프: 지금 살짝 돌아봐봐.(돌아보는 현중)어

빛나 : 오~멋있다.

유미 : 어색해. 다시 자연스럽게

빛나 : 앞에 봐. 다시 부를께. 오빠~

서현, 빛나 : 까르르

자막 : 천역덕스러운 현중의 태도에 웃음이 터진다.



유미 :내꺼 청자켓 입을까?

현중, PRINCE? : 네. 청바지에 청자켓

서현 : 요즘 레트로가 유행이거든

현중, PRINCE? : 아 난생처음 입어보는거 같은데 청 청

유미 : 청바지 자르면 되지

현중, PRINCE? : 아, 나 청청 진짜

유미 : 바지 자르면 된다고

서현 : 예뻐. 예뻐.

자막 : 데님 온 데님이 마음에 안드는 현중

현중, PRINCE? : 소방차(80년대 남성3인조 그룹)같지 않아요?

스태프 : ♬ 어젯밤에(소방차의 대표곡)

현중,  PRINCE? : 어, 뭐야? 얘(고양이)도 놀랬어. 얘도 놀랬어. 야옹 야옹

자막 : 고양이 울음소리를 흉내내는 현중

현중, PRINCE? : 귀엽네.

승교 : 저기 잠깐만 앉으세요.

현중, PRINCE? : 네

빛나 : 오~멋있다.

현중, PRINCE? : 쉿(자막 : 창피해)


현중, PRINCE? : 아이고, 카메라가 많으니까 어색하네. 이거.

스태프 : 카메라를 즐기셔야죠.


현중, PRINCE? : (승교의 카메라 모니터를 보며)잘 나왔다. 이거다.

서현 : 보지도 않고

현중, PRINCE? : 봤어요. 미마시타(봤어요)

서현 : 저희 1시부터 기다렸어요. 1시부터. 저희 오늘 많은 일을 해야해요.

현중, PRINCE? : 오늘 내가 맛있는 거 사드릴께요. 스태프분들을 위해서.

스태프 : 꺅~

현중, PRINCE? : 나고야의 명물 테바사키를 또 먹어보려고

서현, 빛나 : 아니야. 어제 먹었어.

현중, PRINCE? : (동공지진) 어제 붙일려고. 어저께꺼 붙이려고

서현 : 아~ 다시

현중, PRINCE? : 어

서현 : 어제 우리 먹는 장면이 있나 모르겠다.

현중, PRINCE? : 옷이 틀려. 갈아입고 먹을꺼야. 이따 옷 갈아입고 와야 돼요. 먹을 때

(휴대폰으로 촬영중인 빛나에게)빛나상, 빛나상노 케이따이 데스까. 아~빛나 스고이네.(빛나씨, 빛나씨의 휴대폰입니까? 굉장하군요)

빛나 : 저기 보다가 한번만 웃어주면 안돼? 여기서.

현중, PRINCE? : 잠깐 기다려.

빛나 : 오빠~

현중, PRINCE? : 어?(미소짓는 현중컷 성공)

빛나 : 오빠, 저 퇴근해도 돼요?

서현 : 그럼 나도 하나 던지고 퇴근해도 되나?

빛나 : 경쟁이야. 빨리. 웃어줘.

승교 : 자 웃겨줘.

(현중의 과한 몸짓) 자막 : 명랑 쾌활

승교 : 됐어. 됐어.

유미 : 나왔어?

대화 : 서현이는 야근각인데.

서현 : 그렇지. 난 하나도 못건졌어.

현중, PRINCE? : 아이, 눈에 모기들어갔다.

현중, PRINCE? : 비켜요.

승교 : 비켜줘야되겠다.

현중, PRINCE? : 뭐야? 끝난거야?

승교 : 촬영 끝났습니다.

현중, PRINCE? : 네, 고생하셨습니다.


# Actor 현중


자막 : 여기는 어디일까?

현중, ACTOR : 오랫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자막 : 일본투어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 드라마[시간이 멈추는 그때]의 마지막 촬영

자막 :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타이밍을 맞추다


현중, ACTOR : 여기 수영장이 있네.

유리 STYLIST : 되게 멋있어. 마리나베이 같아.


자막 : 액션

자막 : 호텔 수영장으로 이동한 현중, 아름다운 풀사이드(Poolside)에서 사진 촬영

현중, ACTOR : 네 오늘은 드라마의 마지막회 마지막씬 촬영을 하러 왔고요. 원래 촬영이 끝났어야 됐는데 그때 마침 태풍이 왔어요. 그래서 이 호텔에 여기 이 앞에 있던 유리들이 다 깨졌었어요. 태풍바람 때문에. 그래서 투어 끝나고 막씬을 촬영하러 왔습니다.



현중, ACTOR : (아역배우에게) 조심해. 너무 많이 튕겨져 나가지 말고, 부딪혀. 아이구, 머리 아프니까 여기(어깨)를 살짝 부딪혀. 그러면 삼촌이 바로 잡아줄께. 알았지? 여기(가슴)를 말고 여기(옆구리)를 살짝 지나가려다 말아. 오케이? (아역배우에게) 잘했어! 아주 잘했어.


자막 : 드라마가 시작될 때에는 무섭게 더웠는데 이제는 추운 계절

현중, ACTOR : 아, 이거 감독님 대본을 가져와 버렸다. 이거(유미누나에게) 감독님 좀


현중, ACTOR :  이거 오디오를 어떻게 따아 되나요? 이걸

봉철 감독 : 네? 이거요? 오디오 감독님이 따시겠죠.

현중, ACTOR : 아, 그래요? 멀리서 부터 걸어오면서 얘기하는거 아니에요?

봉철 : 네. 저쪽에서 방향을 이쪽으로

현중, ACTOR : 네네. 파도쪽으로요?

봉철 : 하하하


현중, ACTOR : OK. 마지막 씬

자막 : 마지막 컷을 끝낸 현중

현중, ACTOR : 됐어요. OK


승교 : 현중씨랑 찍은거 하나도 없다며?

유미 : 우리 이렇게 한번. 처음 찍어본다.

현중, ACTOR : 누나~한번 찍어요. 우리 14년동안 찍은 사진이 없네.

유리 : 그러니까

승교 : 웃어주세요. 1. 2. 3.



자막 : 이제 준우와 진짜 헤어질 시간이 왔다.

현중, ACTOR : 준우라는 캐릭터로서 세달간 살아보면서 조금 더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고 또 그 사람에게 치유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배웠어요. 사는게, 혼자 사는게 아니라 더불어 살아간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는 그런 캐릭터였고요. 앞으로도 조금, 가능하다면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또 다른 역을 준비해보려고 하니까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 연기하는 모습들 많이 기대해주시고요.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Daily 현중


현중, ARTIST : 빠~빠밤빠 빠~빠밤빠 이제 출발하죠.

대화 : 1시 출발입니다.

현중, ARTIST : 1시요? 그럼 나가서 돌아다닐까?

대화 : 아, 밖에요?

자막 : 급히 근처를 산책

현중, ARTIST : 근데, (문을) 연데가 없지?

자막 : 아직 이른 시간인가? 식당가는 잠겨 있었다.

현중, ARTIST : 아, 찐빵집이네. 아 찐빵데스.

T : 먹어볼래요?

승교 : 사다 여기서 먹을 수 있어요.

현중, ARTIST : 한 5개만 사봐요. 하나씩 먹어보게. 걸어가면서 먹게 그냥주면 안되나?

승교 : 뜨거운가요?

현중, ARTIST : 음

승교 : 안 뜨거워?

현중, ARTIST : 아, 진짜 맛있어요. 틀려. 안에가. 역시. 앙꼬

승교 : 팥이에요? 그냥?

현중, ARTIST : 엄청 맛있어요. 팥이. 팥 단팥빵. 단팥빵 단팥빵 단팥빵...

자막 : 한국어로 빠르게 말하기

자막 : 팥빵도 먹고 다음 도시로 이동


서현, BASS : 현중상, 손 한번만 흔들어 주시면 안돼요?

자막 : 안녕

현중, VOCAL : 이 다음에는 [One More Time]하고

자막 : 이동시간에 세트리스트를 결정

현중, VOCAL : 이 다음에 [Kiss Kiss] 한번 하고

서현 : 마쿠하리 전에 한번 전부 해보려고?

현중, VOCAL : 왜냐하면 이게 감을 한번 봐야하니까



자막 : 일본투어를 마치고 제주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현중, 일본 체류때 부터 계획하고 있었던 다이빙 강습

(산소통을 둘러매고 보트로 향하는 현중, 너무 무거운) 아트와 매틱이도 승선

현중, DIVER : 기다려


자막 : 프로 다이버와 함께 다이빙

프로다이버 : 12M에서 올라가려면 몇 M?

현중, DIVER : 9M

프로다이버 : 그렇지. 9M

자막 : 매분 3M씩 상승한다.


자막 : 한편 뱃멀미로 다운된 촬영팀

대화 GUARD : 촬영 안하나? 뭐하노? 둘다?

자막 : (누워있는) 프로듀서, 승교


자막 : 본격적인 다이빙을 시작하는 현중, 다이브 마스터의 자격을 얻는 과정. 다이빙은 현중의 오랜 취미

자막 : 잘 다녀와

프로다이버 : 더블 체크 더블 체크

현중, DIVER : OK


대화 : 배 이동합니다.

자막 : 다이빙을 마치고 배에 오르는 현중

자막 : 휴식 중 라면타임


자막 : 항해 중 돌고래를 만났다. (배) 바로 옆에 있었다.

자막 : 우연히 돌고래를 만나 즐거운 현중

현중, DIVER : 아, 돌고래 예쁘다. 거북이. 안속네.


자막 : 뱃멀미로 하선한 승교를 놀라게 하려고 달아오른 두사람

현중, DIVER : 돌고래 봤다고 하면, 내가봤을 때는 우리 돌고래 봤다. 이러면 승교씨 (사투리 흉내내며) '거짓말하지마라, 돌고래가 어딨나?' 영상 딱 보여주면 (사투리 흉내내며)'오, 이런게 있었어요?'


현중, DIVER : 일단 첫다이빙 같은 경우에는 시야가 어제 보다는 잘 나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쁜 물고기들도 많이 보고 무엇보다도 마지막에 돌고래떼가 저희를 마지막이라고 반겨주고 인사해준 것 같아서 되게 돌고래 때문에 오늘은 기분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콘서트를 마치고 이렇게 좋은 시간 보낼 수 있게 되서 일단 같이 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마지막에 이렇게 기분좋게 끝내준 돌고래떼 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자막 : 다이빙을 끝내고 항구에 돌아왔다.

현중, DIVER : 돌고래봤어요.

승교 PD : 찍었어요?

현중, DIVER : 돌고래가 여기 앞에 우리 물려고 그랬어요.

승교 : 배에서?

현중, DIVER : 네. 뛰어서 우리 앞에 막 이러고

(웃는)승교 : 농담인줄

현중, DIVER : 다 찍어놨어요. 왜 자꾸 거짓말이라 그래요?


# Musician 현중


서현 : 악기만 준비하고 시작할께요.

현중, VOCAL : 네

자막 : 차분하게 리허설을 진행하는 현중



(이쁘게 사진 찍다 장난치는 현중)

승교 : 이쁘게 나왔네요. 뭐.

대화 : 자 저희 1층으로 갑니다.

현중, VOCAL : 자, 빨리 가자. 자 할로윈 데이야. 빨리 가자고.

서현 : 근데 톤이 높다. 가자고(현중 목소리 흉내)

현중, VOCAL : 가자고

빛나 KEYBOARD : 왜 이렇게 기분이 좋아?

현중, VOCAL : 나, 공진단 먹었어. 지금

서현 : 올라와 있군

빛나 : 어머. 하이야. 얘. 하이 하이


자막 : 쉴새없이 달려온 투어. 어느 덧 막바지에 다다랐다.

자막 : 빽빽이 채워진 공연장 가득 채워진 마음과 열정

현중, VOCAL :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 세상에서 굉장히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게 되었어요. 아리가토고자이마스.

자막 : 투어와 함께 성장해 온 현중! 공연장의 팬들 성원을 마음에 새기고 더 빛나는 미래를 향해서 나아간다.


? HEAT



자막 : [나마현중]을 시청해주신 여러분께

현중, VOCAL : 안녕하세요? 김현중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나마현중] 방영이 오늘 11화를 마지막으로 아쉽지만 마무리를 짓게 되었습니다. [나마현중]을 보면서 저 또한 제가 잘 알지 못했던 그런 저의 모습도 많이 알게되었구요. 작년 한해동안 팬 여러분들 덕분에 뿌듯한 시간을 보냈구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또 이번 방송이 여러분들께 저의 솔직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아서요. 한편으론 뿌듯하고 그런 감정도 드네요.

앞으로도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김현중이 될테니까요. 많은 관심과 기대 앞으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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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일본투어부터 서울투어 그리고 제주도 휴가 일상까지 다 담아준 [나마현중]이 끝났다.

12회 공연이 진행되었던 일본전국투어와 사인회, 카렌다 사진 찍어가면서 한국을 오가며 드라마 촬영, 거기에 [나마현중]까지 찍고 있었으니...

굉장히 힘들었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캐릭터 보다 재밌고 멋진 生 현중의 모습 보여줘서 좋았던 [나마현중]

서울 사인회가 끝나고 현중 금단현상에 힘들었고 리얼 김현중이 너무 보고 싶어던 것이 사실이지만

새 앨범과 2019 월드투어를 기다리면서 [나마현중]과 [현중채널] 덕분에 잘 기다릴 수 있었던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땡큐 [나마현중] [현중채널]


영상 보내주신 S님과 모니터링 함께 해준 HJ님(당연히 현중아님) 특별히 고맙습니다.

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모두모두 오사카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