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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김현중 JAPAN TOUR - 사이타마 공연 전후 이야기 본문
출처 https://ameblo.jp/heneciamusic/entry-12425409540.html
오늘 Ameba KHJ Official Blog에 올라온 사이타마 공연 사진을 보니
나 역시 사이타마 공연이 생각났다.
나만의 현중투어 두번째 공연이었던 사이타마
첫 공연이었던 하치오지에서 오미야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하치오지 사인회 끝나고 오미야까지 가는 길이 쉽지 않았다.
일본 가기전, 집에서 오미야역 가는 방법을 2가지 정도 찾아 준비했었다.
일단 가보면 또 다를 수 있어서 당일 사정 고려해서 더 편안한 방법으로 가야지 생각했었는데
막상 JR. 하치오지역에 가니 오미야는 안보이고 신주쿠, 도쿄, 시부야 가는 방향 표지판만 보여서 당황
사실 멈춰서서 잘 살펴보고 가면 될텐데
내가 일단 걸어가면서 생각하는 습관이 있어서
가까운 승강장으로 내려가 구글지도 검색을 했더니
또 다른 방법을 안내, 예상 경로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오미야까지 갔다.
결과적으로 헤매지 않고 갈아타지 않고 편하게 간 것은 맞지만 시간은 계획보다 오래 걸렸다.
그래서 호텔 체크인 못한 상태로 오미야 HMV 사인회 구경
멀리서나마 내스타 김현중의 모습을 보고 기뻐하며 어두워져 더 낯선 도시 오미야 거리를 헤매고 헤매다 호텔로 이동했다.
역에서 바로 보이는 호텔, 구글지도에서도 3분도 안걸리는 곳이라고 하는데 못찾는 ㅋㅋ
사실 건물은 바로 찾았는데 호텔 입구를 못찾는 ㅜㅜ
나도 내가 답답했지만 당황하지 않은 척, 잘 찾아가고 있는 척 천천히 계단을 오르내렸다.
사실은 전혀 계단을 오르내릴 필요가 없었는데 말이다.ㅋㅋ
길치에 방향치인데 일어도 못하니 손발이 고생할 뿐 누구를 탓하랴...
그래도 어찌어찌 호텔 프런트를 찾았고 무사히 체크인을 했다.
혼자 하는 여행이라서 꾸질꾸질한 호텔에 머물면 더 우울할 것 같았다.
그래서 오미야에서의 2박3일을 잘 지내려고 오미야역에서도 가깝고 공연장도 가까운 나름 좋은 호텔로 예약했다.
사실 그날도 혼자 저녁먹으러 나가는 것이 그리 유쾌하지 않았지만 씩씩한 척 하느라 그 늦은밤 나갔던 것이다.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8층에서 밴드 멤버 준형씨가 탔다. 꺅~
사실 바로 인사를 했어야 했는데 너무 당황해서 인사를 못했다.
지금 생각해도 아쉽다.ㅜㅜ
"하치오지 공연 최고였고, 사이타마 공연 기대중이라고, 제미니 밴드 최고라고" 이야기 했어야 했는데
그건 생각일 뿐 실제 아무 말도 못했다.
사실 사인회 현장에서 준형씨 은총씨 모습을 봤고, 사인회 끝나고 저녁먹으러 가는 분위기여서
그 시간에 엘리베이터에서 만날 줄 꿈에도 생각못했었다. 물론 같은 호텔이었는지도 몰랐고...
종이 한장 들고 있던 준형씨는 5층에서 내렸는데, 5층은 VIP룸이 있는 곳이어서 엘리베이터 앞에 호텔 경호원이 신분 확인을 했다.
아~현중씨는 5층에 머무는구나!
꺅~ 난 11층인데, 밴드 멤버들은 8층, 현중씨는 5층에 있구나!!!
같은 하늘 아래 있는 것도 기분 좋은데, 같은 호텔에 머물고 있다니...
뭘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혼자 낯선 거리를 헤매고 다닐 생각에 살짝 우울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이런 우연 덕분에 금방 기분이 좋아졌었다.ㅋㅋ
사이타마 공연 당일, 점심 약속이 있었던 나는 로비로 내려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이번엔 서현씨와 빛나씨 그리고 스탭들이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었다.
그들이 1층을 누르지 않아서 엘리베이터가 내려가지 않고 11층까지 올라왔던 것 ㅋㅋ
이번에도 인사하고 싶었는데 여자 멤버들 모두 쌩얼
혹시 민망해할까봐 인사를 못했다. ㅋㅋ
서현씨는 무대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멋쟁이인데 모자를 눌러 쓴 쌩얼은 말괄량이 만화 캐릭터 같았고,
빛나씨는 쌩얼이 오히려 아주 예쁘고 평상복 입은 모습이 훨씬 날씬했다.ㅎㅎ
로비엔 스타일리스트 누나들 포함 밴드 멤버들이 다른 스탭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나도 점심먹으러 가기 전까지 호텔 로비에 앉아서 멤버들 모습을 지켜봤다.
혹시 현중씨가 내려올까 싶어서...
내 기대와 달리 2박3일 동안 현중씨 모습은 전혀 볼 수 없었다.ㅎㅎ
오미야 공연이 끝나고 히로시마로 이동하던 날, 투어팀을 다시 만난 곳은 하네다 공항에서 였다.
오미야에서 하네다 공항까지 가는 경로도 미리 검색해 두었었다.
사실 기차 갈아타는 것이 귀찮아서 비싸도 리무진 타고 갈까 생각도 했었는데
일본 팬분이 친절하고 자세하게 잘 알려주셔서 기차타고 하네다 공항으로 갔다.
하네다 국제공항은 그렇게 크다고 생각안했는데 국내선 규모는 어마어마 했다.
사실 이날은 히로시마까지 가는 것이 가장 큰 미션이므로 일찍 서둘러 갔는데
공항에서 투어팀을 다시 만났다.
모든 스탭들, 밴드 멤버들 다 보이는데 내스타 김현중만 안보이는 ㅋㅋ
사실 비행기가 연착되어 출발 시간도 늦어지고 기다리는 시간도 길어져 힘들었는데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간다는 생각에 너무 설레여 그날은 힘든 줄도 몰랐다.ㅎㅎ
드디어 탑승 시간
스탭들 타는 거 기다렸다가 들어가는 거 보고 늦게 타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불편해할 것 같아서 그냥 자연스럽게 순서대로 줄 서서 들어갔는데...
얼핏 현중씨와 경호원님이 보이는...
조금만 늦게 들어갔으면 현중씨 얼굴 제대로 봤을 것 같은 타이밍 ㅜㅜ
그런데 비행기 자리에 앉고 보니 두줄 앞 사선으로 보이는 경호원님과 현중씨 자리
물론 난 이코노미석이고 현중씨는 비즈니스석이었지만 워낙 앞자리라서 보였던 것
그렇게 가까이 있었지만 현중씨 얼굴은 제대로 보지 못했다.
경호원님 덩치가 워낙 커서 현중씨 온몸을 커버하고도 남는
내릴때도 어찌나 빨리 사라지던지 ㅋㅋ
현중씨가 입은 검정색 옷과 빨간 모자만 볼 수 있었던
그래도 같은 비행기 타고 이동할 수 있었던 행운에 넘 설레였던 기억이 있다.
사이타마 공연은 공식 영상에도 올라왔던 것 처럼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과 하나되었던 정말 멋진 공연이었고
내가 가장 미친듯이 응원했던 공연이었는데
이유는 내 앞뒤옆 팬들이 정말 미친듯이 열광적으로 열심히 응원을 하셔서 나 역시 최선을 다해 응원했던 공연이었다.
공연 자리는 2층이어서 시야가 그리 좋았던 것도 아니었는데
워낙 최고의 공연이기도 했고 나 역시 너무 열심히 응원을 해서 엄청 신났던 공연으로 기억된다.
그날 공연을 끝내고 일본팬 3분과 함께 뒷풀이를 했는데
그 시간 역시 너무 행복했었다.
그날의 내 블로그( http://blog.daum.net/iyh68/2492 )기록을 보면
한국투어때 한국팬들이랑 잘 놀고 싶다고 썼는데
사이타마 공연에서 처럼 꼭 그렇게 잘 놀고 싶다.
그날의 멋진 공연을 한국팬들과 함께 누리지 못하는 것이 샘 나기도 했고
너무 잘 노는 일본팬들이 부럽기도 했었다.
2월 한국투어때, 여러분 우리 미친듯이 함께 놀아요.
옆사람 눈치보지 말고 신나게 즐기면 앞뒤옆에 계신 팬분들도 함께 신나게 달릴꺼예요.
[김현중 KOREA TOUR 2019 NEW WAY]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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