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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화] 킬링 디어 The Killing of a Sacred Deer

천사들의모후 2018. 3. 13. 08:23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출연   콜린 파렐, 니콜 키드먼, 배리 케오간



70회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

50회 시체스 국제영화제 비평가상 수상



의료사고로 죽은 아버지의 담당 의사에게 복수하는 아들 이야기

죄책감과 저주가 현실이 되고

끝까지 이기적인 부모가 살아남기 위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야기


감독의 전작 [랍스터]를 굉장히 인상적으로 봤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설득 당했었다.

이번 작품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설득당하지 못해 내내 불편했다.

다만 인간이 얼마나 위선적일 수 있고 이기적인지 인정할 수 밖에 없었고

두려움이 얼마나 큰 공포인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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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 안하고 시험을 봐야 할 때

아파서 학교에 안가게 되었으면, 전쟁이 나거나 천재지변이 일어나 학교에 못가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큰일날 일이고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그시절 진심이었다.


별거 아닌 일에도 뒷감당이 두려운데

큰일이라고 생각할 때 느끼는 두려움은 엄청날꺼다.

그래서 감당 못하고 스스로 죽는 사람도 많고...

그래도 견디라고 말하고 싶다.

나 역시 이런 말 할 자격은 없지만

잘못은 인정하고 죄값도 치루고 비난도 감당하면서 더 노력하며 사는 것이 진정한 속죄라고 감히 생각한다.


반면 잘 모르는 사람은 제발 떠들지 말고, 악플달지 말고, 비웃지 말고...

스스로 돌 던질 자격이 있는지 반성하길.

1차 가해자는 1인 혹은 소수지만 2차 가해자는 너무나 많은 것이 현실.

2차 가해자들은 뭐 잘났다고 비난하고 비웃는지 모르겠다.

제발 남을 비웃고 조롱하는 걸로 잘난척 하지 말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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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은 최씨에게 1년4월의 실형을 구형하였고, 판사는 사기미수 혐의에 유죄를 선고하였습니다.

검찰은 벌금형 선고에 불복 항소하였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