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5th 미니앨범 HAZE - 대전 팬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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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현중입니다.

먼길 오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이 추운 대전까지 200분 정도 먼길 오시느라고

어저께 지인들에게 듣기로는 당일치기로 한국에 오신분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빨리 가셔야 되니까 빨리 진행할께요(아니예요. 천천히.)

네? 비행기 시간 늦을까봐(괜찮아요. 비행기 안탈꺼야)

여기 공연장은 처음 이렇게 와보는데 여기에서 많은 분들이 공연을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는 밴드공연 이자리에서 내년에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PS 원하시나요?(네)

뭐 한국에서도 많은 팬 여러분들이 왜 우리는 뭐 허그회 같은거 안해주냐?(맞아요) 그러는데

(해주세요) 그럼 오늘은 PS 말고 허그 한번 해드릴까요?(꺅~대박! 진짜?)

그럼 오늘은 PS없이 사인만 하구요. 허그 한번씩 해드릴께요.(환호 박수)

사인회 할께요.

[사인회 끝나고 박수]

몇시죠? 네 4시 45분 이네요.

어쨌든 오늘 3시부터 악수회를 아니 악수회래 사인회를 했는데 질서를 잘 지켜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뭐 허그회라고 할 것 까지는 사실 없지만

나가는 분에 대해서 한분한분 이렇게 안아주는 시간

크리스마스니까요. 선물

(환호. 고맙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여러분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여기서 한줄로 하는 것 보다는 제가 많이 뻘쭘할꺼같아서 나가는 분들에게 하나씩 해드릴께요. 알았죠?

(책 다 읽었어요?) 네? (책이요) 아 요즘 책 끊었어요. 장난이구요. 시간이 없었어요.

아무튼 질서만 잘 지켜주시면 아무사고 없이 할테니까요.

한국에서 하는 마지막 허그회일 것 같아요.(어~ 안되요. 올해의 마지막인거죠?)

많이 뻘쭘 하네요.

네 제가 준비해놓고 하겠습니다.

오늘 고생 많으셨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