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HAZE IN SEOUL 공연이야기-현중의 토크를 중심으로

공연시작은 7시인데 CD 사려고 1시 30분쯤 도착했던 공연장, 화정체육관

길고도 긴 기다림 끝에 서울 공연이 시작되었다.

첫곡은 예상치 못한 [HAZE]

얇은 커튼같은 막위로 안개가 피어오르고 첫곡 HAZE를 부르는 김현중 등장

중간에 토크할 때, 이 노래부를 때 평소와 달리 긴장했었다고 말했는데...

긴장한 줄 전혀 몰랐고 HAZE 첫무대였는데 매우 안정적이고 감동적인 라이브였다.

무대 의상이나 헤어도 넘 멋지고...

난 늘 새로운 시도를 하는 김현중이 넘 좋다.

멋진사진 찍어주신 @Marylee님 감사합니다.

두번째 곡은 [BREAK DOWN]

금방 옷이 바뀌어서 신기하고 놀라웠던...

이노래를 들으니 솔로 첫 공연때가 생각났다.

삼단기어 춤과 놀라운 점프력을 그대로 보여준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댄스 실력은 더 좋아진 것 같은 느낌

뭔가 더 세련된 느낌을 줬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목소리가 작은데...(큰목소리로)안녕하세요?

네~안녕하세요? 김현중입니다.

서울에서 하는 3년반만에 하는 콘서트입니다. 네 어느때보다 감회가 새로운데요.

(보고싶었어요) 네 저도 많이 보고싶었어요.

이번 투어를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과 걱정을 했어요. 과연 댄스콘서트가 가능한가?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어때요? 걱정할 정도는 아니죠?

네 오늘 저의 12년 가수내공을 오늘 이 무대에다 쏟아부을테니까요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뭐라고 한마디 더 했는데 잘 안들리고) 보다 큰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자 다음곡 들려드릴께요.

전주만 들었을땐 무슨 곡인지 몰랐다.

편곡도 새롭고 안무도 더 귀여워진 곡 [Yes I will]

이어서 영상이 나왔고

다음 무대는 [His Habit] [Beauty Beauty] [Gentleman]

제가 지금 느끼는 것이 어떤건줄 알아요?

하도 한국에서의 콘서트가 오랫만이라서 한국팬들이 뭘 어떻게해야하는지 모르는 것 같아요.

그죠? 그죠? 뭐 어떻해야지? 놀아야되는데 나이는 먹었고 뭐 어떻게 해야되나? ㅋㅋ

약간 그런 느낌인것 같아요. 네

뭐 괜찮아요. 여기서 뭐 누가 춤을 리듬을 잘못탄다고 해서 욕하는 사람 없으니까

그래요? 스트레칭 좀 하고 할까요? 괜찮아요?

날씨가 어저께는 굉장히 추웠는데 오늘은 그나마 덜 추웠던 것 같아요. 그죠?

뭐 이렇게 형식적인 대답만...많이 형식적이네요.

네? 뭐라구요? CD가 모자랐다구요? CD 못산사람 손들어봐요?(엄청 많았던 ㅜㅜ)

아이~ 일찍 좀 다니시지.

저는 일주일 전에 공지드렸어요. CD 2500장밖에 안나오니까

왜라니요? 뭐 어쨌든 CD 모자란 걸로 저희가 여기서 썰전을 벌일 필요는 없는것 같구요.

뭐 복사해요. 제가 허락해드릴께요.

다운? 네? 유튜브가 잘 되어 있어서 김현중 치면 다 잘 나오더라구요. 으허헝

네 제가 그동안 공백기간이 좀 있었잖아요?

그러면서도 일본에서도 투어도 하고 여러가지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이번에 들려드릴 메들리가 있어요.

이 콘서트는 이 메들리가 거의 끝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진짜루요. 너무 긴 메들리가 시작될 꺼예요. 너무 긴 메들리

진짜로 재밌게 놀아주셔야 해요.

지금까지의 콘서트 중 가장 긴 메들리가 될꺼예요.

그리고 약간은 신나는 메들리

자 준비됐죠?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Kiss Kiss] [U] [Do You Like That] [Lucky Guy]

이걸로 끝인줄 알았는데

신곡 [Moonlight]까지...

이어서 짧은 영상이 나왔다.

영상의 피아노 반주가 멋있어서 빛나씨가 연주했줬을까? 그런 생각 잠깐 했었다.

[하고싶은 말]

네 그거 알아요? 공연시작한지 한시간 된거?

이제 진짜 반 끝났어요. 앉아계세요. 다음 곡도 발라드니까...

[Moonlight] 어때요?(좋아요. 또해주세요. 댄스가 섹시해요)

(앞에 팬들이 뭐냐고 물었는지) 도라지물인데(맛있어요?) 맛은 없는데 살려고 살려고 먹습니다.

(가구역 팬들이 앞쪽 봐달라고 아우성) 네 여기도 보고 있어요. 계속 봤잖아요.

이제 짧은 토크 좀 하고 계속해서 노래할까요? (긴토크해요) 긴토크도 되죠. 네

대관이 내일까지 안되어 있어서(우리가 돈낼께요. 12시까지 해요) 12시까지 해요? 차가 끊겨요.(괜찮아요. 택시타면 되요)

괜찮아요? 네. 큰일났네요. 오늘 앵콜 준비 2곡밖에 안했는데(안되요)

아까 메들리 어땠어요? 좀 긴 감이없지 않았어요?

덕분에 폐활량이 늘었어요.

(이때 돌출무대 앞에서 토크가 이어졌고 사진 한장 찍고 싶어서 녹음 중단

덕분에 그사이 무슨 이야기를 했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중간에 녹음 멈추고 찍은 사진 한장

이번에 들려드릴 곡은 새롭게 편곡해봤어요.

앞쪽 분들이 안보인다고(여기 저기서 봐달라고 아우성)

아 네 잘 안보이시는 분들 위해서 다음곡은 더 잘불러볼께요. 으허헝

(중국팬들이 일제히 진센종 진센종)다음에 불러드릴 곡은 진센종이 불러드리겠습니다.

제가 이 노래를 큐시트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아 이 노래 아니구나. 아 정신이 없어요. 뭐 토크가 너무 길어졌죠?

괜찮으면 질문하나 받고 답변할까요? 네 막상 궁금한 거 물으라고 하면 또 없잖아요?

(팬들이 여러 질문을 했는데)

아 이번이 마지막 댄스콘서트냐구요?

봤잖아요. 더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요? 그죠? 봤죠? 좀 더 할 수 있을꺼 같지 않아요? 몸 괜찮잖아요?

저랑 같이 했던 댄서팀 형들이 지금 은퇴를 하시고 그래서 새 댄서분들이 다 22살 23살 이래요.

왜 좋아하는거죠? 뭐 어쨌든 계속 할 수 있어요. 저는(박수)

계속 할꺼예요. 그러니까 계속 시간되고 짬 날때마다 콘서트장 찾아오세요(네~)

이번에 불러드릴 노래는 여러분들이 가장

가장은 모르겠고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좋아하시는 곡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번 해볼까요?

여기 누군지 알죠? 제미니 밴드에 기타리스트 이승엽씨예요.(박수)

기타와 함께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어서 모셨습니다.

제목은 들려드려야겠죠? [내머리가 나빠서]

이 노래는 전체적으로 편곡을 해서 따라부를 수 없었던...

단순히 어쿠스틱 버전이 아니라 많은 부분이 편곡된 새로운 곡

따라부르려 해도 음이 틀려서 부를 수 없어 아쉬웠던 ㅋㅋ

전혀 다른 곡의 느낌이었고, 나름 좋았다.

이 노래도 음원이 나왔으면 좋겠다.

[내머리가 나빠서] 였습니다. 어때요?

(팬들이 여기저기 봐달라고 하고 와달라고 해서 현중이 일어나 움직이면서 여기저기 차례로 가겠다고...)

제가 언젠가는 해야할 공연이라고 생각하는 공연이 있어요.

앞서서 불렀던 [내머리가 나빠서] 어쿠스틱 버전이었어요. 좋아요?(네)

제가 언제가 얘기했었잖아요. 소극장에서 여러분들과 가까운 교감을 할 수 있는 콘서트를 하고 싶은데

어쿠스틱 콘서트를 하고 싶어요. 젠틀맨도 정장입고 나와서 어쿠스틱 버전으로 부르고

계속 그런 음악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중에 맛보기로 [내머리는 나빠서]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러드렸습니다.

여기 이승엽씨가 안가고 있는 이유 아시죠?

한곡 더 준비했습니다.

(승엽씨에게 물 드리면서) 물 좀 드세요

이번에 큐시트를 보고 놀랬어요. 이 노래를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암욜맨이 있는거예요.

암욜맨은 내노래가 아닌데? 그런데 나는네남자야가 아임유어맨인 거예요. 으허헝

이번에는 어쿠스틱 버전의 [나는 네남자야]를 불러드리겠습니다.

아 맞다. 3년반만에 부르는거라서 (팬들이 나는 네 여자야 하는걸 알려주려고 하는 듯 했고 팬들은 기억하고 있다고)

안까먹었어요?(연습해요) 까먹었죠?(아뇨) 안까먹었어요?(네) 다까먹은거죠? (아니예요)

그래요? 지켜볼꺼예요. 까먹은거 같은데 지금 볼꺼예요.

최선을 다해서 불러보겠습니다.

[나는 네 남자야]

나는 네 여자야~나는 네 남자야~ 환호~ ㅋㅋㅋ

네 사랑합니다!!!

(사랑해~~~김현중!김현중!김현중!)

네 오늘 이 두곡을 위해서 먼 발걸음해준 이승엽씨에게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물마시는 현중에게 앞자리 팬이 물을 달라고 했나보다)

아 어떻게 줘요? 내가 먹어야 해요. 아직 공연이 많이 남았어요. 으허헝

(해외팬이 한국말로 잘했어요~)

네? 잘했어요? 네 고마워요. 으허헝

(나구역을 향해서 가면서)앞에계신 분들도 만나봐야겠죠? 오랫만에 보는 얼굴들도 보이고 앗 깜짝이야. 애견이 출입된 줄 알았어요. 으허헝

네 지금까지 지루하거나 그런거 없죠?(네)

너무 좋아요?(네)

저도 호흡이 안정되어서 너무 좋아요. 사실 긴장 잘 안하는 편인데 HAZE 때 너무 긴장해가지고?

(다시해요)네? 다시해볼까요? 싫어요. 하라면 해야되요? 아니요. 안해요. 으허헝

많은 분들이 다른 노래를 준비중이기 때문에

네 이번에 불러드릴 노래는요.

쉬었으니까 춤춰야죠.

(물을 마시려는데 물이 안나옴)

팁 하나 알려드릴께요. 이게~

아니예요. 쓸데없는 소리예요. 됐어요.(해줘요~~)

빨대 꽂아놓는거 있잖아요. 이거 구멍 안 뚫어놓으면 물 안나오는거 알죠?

구멍하나 더 뚫어놔야지 물이 나와요. 알아요? 그런데 안뚫어놨어요.

이번에 불러드릴 노래는요. 제가 좀 애착이 있는 노래예요.

여러분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Please]

다른곡들도 좋지만 댄스와 함께 부르는 제발은 정말 최고다.

이어서 [Your Story]

노래끝나고 팬들의 환호와 김현중 연호...

영상 [현중이의 하루]

매일매일 아침저녁 아트매틱이랑 산책한다고

그리고 가끔은 애견카페에서 맘껏 놀게 해준다고...

녹음 안무 콘서트 준비를 위해 이동

콘서트를 위해 체력을 키우는 모습

채팅방에서 했던 약속 지키기 위해 인증샷 찍으러 안암역으로 이동

응원메세지 앞에서 사진찍는 모습 & 현중의 메세지

오랜기간동안 이렇게 신경 많이 써주시는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많은 성원들 보내주시는 응원들 무대로 그리고 연기로써 보답할 수 있는 가수이자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매 공연마다 마지막 순간 순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할테니까 그 순간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기다려주신 만큼 최고의 무대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매 공연마다 마지막 순간 순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할테니까 그 순간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이 영상이 정말 재밌고 의미있고 좋았다.ㅎㅎ

영상이 끝나자마자 이어진 노래는 [It's over]

노래도 좋지만 춤도 엄청 섹시하고 세련된 무대였다.

꺅~

네 HAZE 앨범에 수록된 [It's over]까지 들어봤습니다.

[It's over] 어때요?(좋아요)

막상 부르려니까 힘들죠? 박자가 희한해요.

어 오늘 여러분 앞에서 오랫만에 콘서트를 하니까 흥이 확 달아오르려다 여기서 한번 더 터져야 하는데

벌써 마지막 곡이예요.(에?)

시계봐요.(시계없어요) 보고왔어요. 7시 아니예요.

매번 하는 멘트지만 이렇게 빨리 시간이 지나가는 콘서트는 오랫만인 것 같아요.

진짜 빠르죠?(네~12시까지 해요) 12시까지는...

오늘 진짜 이게 마지막 곡이예요.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걸 준비했고 팬분들이 좋아해주실까 고민 많이 했는데

우려와 다르게 콘서트 즐겨주시는 팬 여러분들 보니까 정말 자주 해야겠어요.

네 한국에서 자주 할께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전국투어 할께요.

앞으로도 더 체력관리하고 목관리 하고 그리고 좀 더 음악에 대한 관심을 더 갖고

제 음악에 대해서 좀 더 자신감을 갖고 내가 가는 길이 옳은길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앨범 낼꺼예요.

앨범 이렇게 2년에 한번 3년에 한번 낼 것이 아니라 이제는 많이 작곡하는대로 찍어내는대로

한곡씩 막 낼테니까 많이 안 기다리셔도 될꺼같아요.

알겠죠?

오늘 이렇게 와주신 팬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마지막 곡 들려드릴께요. 마지막 곡

나는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라스트곡으로 [Unbreakable]

감사합니다.

이렇게 힘든 안무를 해야하는 곡을 라스트곡으로 할 꺼란 생각 전혀 못했었다.

처음과 끝 곡이 다 예상 밖이었고 그런 반전 덕분에 더 즐거웠던 공연

노래 끝나고 팬들은 김현중을 연호했는데

바로 이어서 마지막 영상이...

사실 마지막 곡 끝나고 앵콜 까지 김현중 혹은 앵콜을 외치는 일이 쉽지 않은데 ㅋㅋ

이 영상 덕분에 마지막곡과 앵콜 사이 잠시 쉴 수 있었다.ㅎㅎ

센스있는 김현중 완전 땡큐~

영상이 끝나자 마자 박수 그리고 김현중 연호~

풍선을 들고 나온 김현중과 댄스팀

앵콜곡은 [Nothing on you] 부르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해줬고

이어서 [Let's Party]

앵콜때 객석으로 내려와 한바퀴 돌았는데 중간에 라구역 맨뒤 의자에 올라선 김현중

내자리가 라구역 맨뒤라서 코앞에서 김현중을 누리고 ㅎㅎ

그렇게 앵콜 공연까지 끝났다.

난 마지막을 사진에 담고 싶어서 녹음은 여기까지...

정말 마지막이라면서 진짜 마지막 앵콜곡은 너무나 멋진 곡 [Moonlight] 였다.

지금까지 공연장의 백미가 한국곡은 [Lucky Guy] 일본곡은 [Heat]였는데

이제 [Moonlight]로 바뀔 것 같다.

넘 신나고 기분좋은 곡...

오늘 여러분 즐거운 시간 보내셨죠? 저역시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어때요? 두시간이란 시간 지루하지 않게 잘 끝났나요?

저도 이렇게 두시간이 빠른가 싶을 정도로 오늘 공연 저도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 큰 무대를 제가 나름 채운다고 채웠는데 부족함 없이 채웠을지는 여러분들의 평가에 맡기겠습니다.

여러분들 오랫만에 웃고 즐기는 모습 직접 눈앞에서 보니까 저도 오늘 여러분들의 뜨거운 마음 잘 가지고 오늘 이무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먼 길 찾아오신 많은 팬 여러분들 오늘 여기에

(지구반대편 어느나라를 기억하려 애쓰는 ㅋㅋ) 어디지? 암튼 먼 나라에서 오신 분들 계시는데(팬들이 온갖 나라 다 외치자)

아 아니예요. 하여튼 지구반대편에서 오신 팬분들 꽤 있으신데 비행기값 아깝지 않은 공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말 안하고 여기서 아쉽지만 인사드리겠습니다.

자 다같이 인사드리겠습니다. (댄서들에게) 하나 둘 셋 하면 인사드리고(팬들에게) 큰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나 둘 셋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잘가요~ 고생하셨습니다.

들어가면서 팬 폰으로 셀카를 찍어서 주기도...

시크하면서 참 많이 달달해진 내스타!

덕분에 참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공연을 2시간 넘게 했다는 것이 진짜 믿어지지 않았다.

너무나 금방 끝나버린 공연

기사보니 2시간 반이라고 하는데...

앞뒤 자른 내 녹음파일도 진짜 꽉채운 2시간

다시 들어봐도 2시간이 안되는 것 같이 짧게 느껴진다.ㅎㅎ

너무 멋진 공연이라서 흠잡을 곳이 전혀없었고

댄스나 공연 구성, 음향까지도 너무 좋았다.

지루하지 않냐고 물었지만 지루하다니요? 전혀

공연중에도 매순간 감동하고 감동했었다.

최고의 공연 마련해준 내스타 김현중!!!

넘 고맙고 고마워.

우리 자주 보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