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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주토피아 Zootopia 본문

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애니] 주토피아 Zootopia

천사들의모후 2016. 5. 5. 09:40



감독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



오늘은 어린이날이니까 만화영화!


지난 3개월동안 주토피아의 ost [Try Everything]을 거의 매일 들은 것 같다.

노래 고문이라고 하소연 중...

한번 꽂히면 끝장을 보는 울 딸들 덕분에 시도때도 없이 Try Everything을 들어야 한다.

날 닮아서 그런가 ㅋㅋ


난 도덕책같고 어른동화같은 주토피아가 별로 였는데

울딸은 명작이라고 극찬

더구나 주디와 닉 캐릭터에 홀릭

몇번을 더 보러가자고 조르기까지...


이미 실력은 만땅이고 열정까지 가득한 사회초년생들

이상적인 사회가 아니기에 그들이 처음 겪는 실수와 좌절은 어쩌면 당연하다.

의도하지않았지만 그들 덕분에 여러사람들 상처도 받게 되고

그러다 극적인 문제해결...

영화니까 가능한 이런 이야기가

요즘의 나에겐 별로다.


지금 우리 사회는 실수도 허용하지않고 방황도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엄청난 실력을 요구하고 특별한 성장 혹은 극복 스토리까지 요구한다.

말로는 도전을 하라고 하는데 도전할 그 무엇이 마련되어있지 않은 사회

굉장히 사람을 압박해서 답답하게 만들고

보통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는 사회다.


더구나 내가 숨쉴 수 있고 날 웃게 만들어줬던 내스타

지금은 군복무중이고 이런저런 어려움이 많아서...

이래저래 요즘의 나는 심적 컨디션이 별로다.


이 시간을 견디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답답한 사회를 그저 견디고 있는 것 처럼...


내스타님아~

D-282 기다리고있다.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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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