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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영화] 마션 The Martian 본문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페나, 세바스찬 스탠
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남우주연상 수상 외
34개 영화제 97개 부문 노미네이트 15개 부문 수상
반드시 돌아갈 것이다.
영화 [마션]을 볼까 말까 망설였었다.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콘택트와 같은 우주가 나오는 영화들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다 봤다.
우주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고들 그 긴장감 그리고 절망감을 느끼고 싶지 않았는데
주인공이 맷 데이먼이라서 감독이 리들리 스콧이라서 봤다.
영화를 보는 내내 우주 버전 라이언 일병구하기란 생각을 떨칠 수 없었지만
유머와 희망을 놓지 않는 초긍정적인 영화라 기분 좋게 영화를 볼 수 있었다.
화성에 홀로 남겨진 마크가
지난 1년 넘는 시간동안 협박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며 홀로 견뎌야 했던 내 스타 김현중처럼 느껴졌다.
500일 넘는 시간동안 혼자 날짜를 지워가며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지금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내스타의 모습과 오버랩 되고
641일을 카운트하며 하루하루 지워가고 있는 팬들의 모습과도 비슷한 것 같아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마크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기 보다 희망을 찾아내는 모습을 보면서
내 스타 역시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아낼 것 같은...꼭 그랬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마크는 화성에 버려졌어도 그를 구하기 위해
나사 뿐 아니라 다른 나라 그리고 전세계 지구인들이 지식과 지혜를 모으고 응원을 보내는데
김현중에게는 오로지 부모님과 변호사 그리고 헤네치아 뿐인 현실이 씁쓸했지만
팬들은 단 한순간도 희망을 놓은 적이 없기 때문에 마크가 돌아온 것 처럼 나의스타 김현중 역시 돌아올 것을 믿는다.
지난 1년을 지내오면서, 내스타 김현중이 다시 웃지 못하게 될까봐 두려웠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의 마음을 가늠하는 것이 무섭다.
상상하는 것 마저도 너무 마음 아파서...
난 그가 그저 견뎌줘서 살아있어줘서 고마울 뿐이다.
지금 그의 앞에 놓여있는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싸워 이겨내는 것,
이 순간을 견디고 다시 꿈을 꾸는 것,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
이 모든 것은 내스타의 몫이다.
그걸 함께 나눌 수 없어 맘 아프다.
하지만 그가 해낼 수 있도록 기다려줄 것이고 기도하고 응원해 줄 것이다.
멧 데이먼이 화성에서 살아남았던 것 처럼
지금 내스타가 겪고 있는 이 상황이 힘들고 힘들어도 반드시 견디고 이겨내길
그래서 꼭 팬들 곁으로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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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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