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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영화] 더 디너 The Dinner 본문
감독 이바노 데 마테오
출연 루이지 로 카시오, 알렉산드로 가스만, 지오바나 메조기오르노, 바보라 보불로바
네덜란드의 국민작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디너] 원작
네덜란드에서 독자가 선정한 ‘가장 좋은 책’ 1위
유럽에서 한 해 동안 백만 부 이상이 판매되어 전 유럽 가장 많이 팔린 소설 TOP10 에 오른 작품
제71회 베니스영화제 4개 부문(라벨 유로파 시네마상, 파시네티 특별언급상, 치네치보상, AKAI 최고배우상) 수상
뻔하지 않은 전개, 원작이 왜 인기있었는지 가늠할 수 있었다.
나는 나를 잘 알고 있는가? 나는 내 자녀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나는 얼마나 위선적인가? 나의 위선을 내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와 가치와 이상이 다른 사람들에 대해 나는 어떻게 판단하는가?
나는 얼마나 솔직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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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내게 끝없이 질문을 쏟아낸다.
그 어떤 질문에도 쉽게 답을 찾지 못했다.
상상하고 생각하고 미리 준비한다해도 그 상황이 내게 닥친다면 어떻게 행동할지 모를 일이니까...
.....................................
내가 능력없고 부족하고 잘나지 못한 걸 인정하는 일이 힘든 시절이 있었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나니
뭔가 있는 척, 아는 척 안해도 되어 너무 가볍고 편안해졌다.
무엇보다 자식을 키우면서 진정 겸손을 체험하고 있다.
좀 잘 한다고 자랑할 것도 없고 지금 좀 부족하다고 위축될 것도 없다.
다만, 시간이 지날 수록 어른 노릇, 부모 노릇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든다.
사랑을 잘 전달하는 일이 참 어렵다.
부담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닌데 부담을 느끼고
야단 치는 것이 아닌데 야단 맞았다고 느끼고
격려하고 싶은데 잔소리라고 느끼니...참 어렵다.
내 자식이라 더 어렵고 답이 안보인다.
이 영화보면서, 나의스타 김현중과 부모님 생각을 참 많이 했다.
지금까지 너무도 많이 힘들었겠지만 모든 것을 밝히기로 한 지금!
과연 어디까지 얼마나 밝히고 억울함을 풀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진실의 힘을 믿고 싶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인간 김현중으로 떳떳하고 싶어하는 그 마음, 팬들 뿐 아니라 언젠가는 세상도 알아주리라 믿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일들, 감당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안타깝고 속상하다.
언제나 늘 이 자리에서 응원할께. 544일 뒤에 웃으며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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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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