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취골 넣는 FC MEN의 김현중

수원=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FC 리베로(단장 서경석)와 FC MEN (단장 김준수)의 경기

FC MEN은 경기 시작 3분 김현중의 첫 골을 시작으로 총 3골을 성공시켰다.
FC 리베로도 두 골을 성공시키며 막판 추격을 벌였으나 3:2의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주장으로 나선 김현중과 이번 대회 첫 출전인 2AM의 임슬옹은 빗 속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맹활약을 펼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김현중은 경기 MVP까지 거머쥐었고, 대회 후원사인 풀무원은 김현중의 이름으로 다문화 가정에 자사의 신제품 아이스크림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2승1무를 기록한 FC MEN은 승점이 같은 미라클 FC 보다 득점에서 앞서 단독 선두로 나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