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제발(Please)"

 

 

가사만 보면 "제발 잘해 줘"의 진화 버전. 노래가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중독성이 강하다.

항상 현중이의 담백한 음색이 너무 좋았는데 이번 곡에서는 그 음색을 좀더 세련되고 비트 있게 가다듬어진 느낌이다.

감정 이입을 강요하는 과장된 창법이 아니라서 더 좋다.

- 꿈꾸는 유목민님 블로그 포스팅 내용중 -

 

요즘 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모 프로그램을 보며 불편했던 사실 하나

대부분의 노래를 과장된 창법으로 표현해낸다는 거

물론 아닌 경우도 가끔은 있지만

과장된 창법을 열창이라 하니...그건 쫌 아니란 생각이...

그러나 아닌걸 아니라고 말하기엔 우리나란 쫌 무서운 경우가 많기에

그냥 내 취향이 아니라고 해야 할 듯...

 

그런데 내가 가수 김현중을 좋아하는 이유...

노래를...세련되게 담백하게 불러주니 좋다.

그런데 따라부르려니...이 노래 은근히 빠르고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