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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레카 Eureka

천사들의모후 2015. 3. 15. 07:28

 

 

 

감독   아오야마 신지

출연   사이토 요이치로, 야쿠쇼 코지, 미아쟈키 아오이, 리즈 고

 

 

러닝타임이 무려 217분...

보통의 일본영화도 2배속으로 보고 싶을 때가 많았는데 이 영화는 3배속으로 보고 싶은 충동이...

그러다 영화에 빠져들었다.

 

살아달라고 말하지 않을께. 죽지는 마. 기다릴께...

 

느리고 조용하기만한 영화

대사도 많지 않고 배경음악도 별로 없는 적막함 속에서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이 그대로 느껴져 왔다.

상처받은 이들을 많이 만나지만 그들의 아픔을 정말 몰랐구나 싶어 가슴이 쿵!

 

상처받은 사람들의 자가 치유 여행을 지켜보면서

엉뚱하게도 그래 집에 있으면 안돼. 가만히 있으면 안돼. 환경의 변화가 필요해...

 

사건·사고 그로인한 상처란 재수없는 사람만 겪는 일이 아니라 억세게 운 좋은 사람만 피해가는 그것

그 누가 상처를 받았다해도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인생도 멈추지 않는다. 

세상은 상처받은 사람 봐주지도 않고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준다.

내가 이겨내야 한다. 서두르지 말고 도망가지도 말고...

아마도 상처받는 순간부터 살아가는 매 순간 순간

내가 나를 이겨내야하는 싸움이 계속된다. 그래서 더 억울하고 지치고 힘들다.

휴...

혼자 해내야 할 부분도 분명 있지만 절대 혼자 내버려두면 안된다.

옆에서 손잡아 주고 묵묵히 지켜봐주는 사람이 꼭 필요하다.

손 내밀때 뿌리치지 말아야지.

쓸데없는 한마디가 아닌 따뜻한 눈빛으로 지켜봐줘야지 생각했다.

 

이 영화를 포기하지 않고 다 봐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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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