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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꿈...

천사들의모후 2015. 2. 19. 21:19

특별히 하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명절 음식준비하느라 피곤했나보다.

가족들 다 돌아가고...뒷정리 끝내고...영화보다가 잠이 들었다.

 

꿈에...

마쿠하리 공연을 끝낸 우리의 현중이 한국에 오자마자 군 입대를...

어차피 갈꺼 하루라도 빨리 다녀와라

그런 마음이었는데...

꿈 속에서 엉엉 울었다.

 

흐느껴 울다 아~꿈이었구나 싶어 깼는데 다행이다 싶은...

어제 마쿠하리에서 부른 "나 살아있는 건" 영상 때문인가?

충분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 영상을 보니 가슴이 쿵~했다.

좀 기분이 가라앉는 느낌이었는데

꿈을 꾸다니...

 

그까이꺼 2년 얼마든지 잘 기다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공연을 지켜보면서 아직 실감을 못했었고...

막상 마지막 공연을 하루 앞두니...두렵다.

 

당연히 기다릴테지만 잘 기다릴 수 있을런지...

징징거리며 기다릴런지...

내 마음 나도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후자일 것 같다.

쿨하고 싶은데...

쿨한척이라도 하고 싶은데...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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