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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센터폴 광복점 싸인회 2012.12.15. 본문

우주신이야기

김현중 센터폴 광복점 싸인회 2012.12.15.

천사들의모후 2012. 12. 17. 16:48

 

 

내가 싸인받을 때 본 우주신 모습...딱 이랬다.

얼굴이 얼마나 작은지 복슬복슬한 머리카락을 확 치우고 싶은 ㅋㅋ

우주신 목소리...마주친 두눈...심장이 쿵~했다.

너무 아름다운 우주신...

매장을 떠나는 우주신 모습...내가 본 우주신도 딱 이만큼...바지는 뭘 입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 ㅋㅋ

멋진사진 찍어주신 알리아님 감사합니다.

 

이런 사진을 찍으신 알리아님은 정말 대단하다. 이 날 매장 앞은 수많은 인파로 아수라장이었다.

센터폴 직원과 소속사 경호팀이 라인을 만들고 공간을 만들어 보려했으나 정말 딱 우주신이 움직일 공간만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매장 앞까지 우주신은 차를 타고 들어왔는데...그 좁은 공간까지 운전하는 매니저도 대단해 보였고 우주신이 걸었으면 큰일나겠다 싶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무서웠다. 덕분에 우주신 차 10cm 앞에 있었어도 차에서 내리는 우주신을 볼 수 없었다.

멋진 사진을 찍으신 분들은 아마도 매장 건너편 카페 2-3층에서 망원렌즈로 찍으신 것이 아닌가 싶다.

암튼 난 사람에 치여 우주신 얼굴은 거의 볼 수 없었고 많은 팬들과 일반인들의 함성소리만 잔뜩 듣고 왔다.

싸인받으러 매장에 들어가서도 매장안에 서있는 경호원 때문에 우주신 얼굴을 볼 수 없었고 싸인받는 순간 우주신 얼굴 잠깐 볼 수 있었을 뿐...그 사이사이 우주신 모습을 찍은 팬들...놀랍고 경이로운 수준이다. 진짜 바로 앞에서도 얼굴을 볼 수 없었는데...ㅠㅠ

 

싸인을 하는 찰나의 순간...

한두번 본 얼굴이 아닌데도 깜짝 놀랄 만큼 작은 얼굴과 큰 눈...

떨리는 내 심장소리...

무심한듯 다정한 우주신 목소리에 정신이 아득...

암튼 3초정도 얼굴을 봤을까 싶은데...그래도 좋았다.

 

4시간정도 머문 부산...KTX 왕복 6시간...

살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하루였다.